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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1억 상금' 최미선·이승윤, 리우 개인전 눈물 씻었다(종합)


<양궁> '1억 상금' 최미선·이승윤, 리우 개인전 눈물 씻었다(종합)

집중 또 집중!
집중 또 집중!(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2일 오후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6'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최미선(광주여대)이 집중하며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2016.10.22
mtkht@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최미선(광주여대)과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정몽구배 양궁대회' 우승으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전에서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최미선은 22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6'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한희지(우석대)를 세트점수 7-1(27-27 28-27 28-27 28-27)로 누르고 우승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리우올림픽 전까지 올해 열린 모든 대회에서 1위를 놓치지 않았던 '세계랭킹 1위' 최미선은 리우올림픽 개인전 8강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리우올림픽 이후 열린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던 최미선은 이날 정상에 오른 뒤 "신규 양궁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리우올림픽 개인전에서 못한 걸 이번 대회에서 풀고 가는 것 같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국내 대회는 선수들의 실력 차가 많이 나지 않아 부담을 갖고 쐈다"면서 "이번 대회는 이승윤 오빠와 저를 위한 대회인 것 같다"고 웃었다.

최미선은 "대회 전에는 8등 안에만 들고 싶다는 생각이었다"면서 이번 대회 16강전에서 리우올림픽 2관왕 장혜진(LH)을 이긴 데 대해 "이긴 것은 좋았지만, 리우올림픽 여자대표 중 저 말고는 모두 떨어져 부담감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저 말고도 모든 선수가 상금을 의식하며 눈에 불을 켜고 활을 쐈을 것"이라면서 "상금이 크기 때문에 동기부여도 많이 되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집중!
집중!(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2일 오후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6' 남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집중하며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2016.10.22
mtkht@yna.co.kr

서울 도심에서 많은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 대해 최미선은 "오전에는 관중이 많이 없었는데 오후 경기 관중을 보고 놀랐다"면서 "저는 관중이 더 많을 때 힘이 나고 재미있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리우올림픽 개인전 8강에서 탈락했던 이승윤은 이날 남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경기체고 1학년 '신예' 김선우를 세트점수 7-1(29-28 28-28 30-29 29-27)로 이기고 우승했다.

이승윤은 우승 소감으로 "리우올림픽 개인전 탈락은 많이 아쉽고 후회가 남았다"면서 "이번 대회 우승으로 후회를 조금 덜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가장 긴장했던 승부로 리우올림픽 2관왕 구본찬(현대제철)과의 4강전을 꼽으며 "평소 구본찬을 잘 쏘는 것을 알기 때문에, 평소 모습을 생각하니 긴장됐다"고 돌아봤다.

김선우와의 결승전에 대해서는 "만난 적이 없던 선수라 데이터가 많이 없었고, 그래서 많이 긴장했다"면서 "상대가 갑자기 좋은 경기력을 보일까 걱정했는데 실수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금이 크기도 하지만, 선수들의 경험도 많이 쌓을 수 있었다"면서 "혜택이 선수들에게 많이 도움됐을 것이다. 아직 상금을 어떻게 쓸지는 생각 안 해봤다"고 말했다.

리우올림픽 후 결혼식을 올린 '새신랑' 이승윤은 아내에게 "여자친구일 때부터 아내가 시합장에 올 때마다 1등을 했다"면서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bschar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2 17: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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