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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상금' 양궁 최미선 "모두 눈에 불을 켜고 쐈을 것"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최미선(광주여대)이 '정몽구배 양궁대회' 우승 후 거액의 상금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됐다고 밝혔다.

최미선은 22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6'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한희지(우석대)를 세트점수 7-1(27-27 28-27 28-27 28-27)로 누르고 우승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최미선은 우승 후 기자들과 만나 "저 말고도 모든 선수가 상금을 의식하며 눈에 불을 켜고 활을 쐈을 것"이라면서 "상금이 크기 때문에 동기부여도 많이 되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전까지 올해 열린 모든 대회에서 1위를 놓치지 않았던 '세계랭킹 1위' 최미선은 리우 올림픽 개인전 8강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리우올림픽 이후 열린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던 최미선은 이날 우승에 대해 "신규 양궁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리우올림픽 개인전에서 못한 걸 이번 대회에서 풀고 가는 것 같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국내 대회는 선수들의 실력 차가 많이 나지 않아 부담을 갖고 쐈다"면서 "이번 대회는 이승윤 오빠와 저를 위한 대회인 것 같다"고 웃었다.

최미선은 "대회 전에는 8등 안에만 들고 싶다는 생각이었다"면서 이번 대회 16강전에서 리우올림픽 2관왕 장혜진(LH)을 이긴 데 대해 "이긴 것은 좋았지만, 리우올림픽 여자멤버 중 저 말고는 모두 떨어져 부담감도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 도심에서 많은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 대해 최미선은 "오전 8강전 때는 관중이 많이 없었는데, 오후 경기 관중을 보고 놀랐다"면서 "저는 관중들이 더 많을 때 힘이 나고 재미있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bschar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2 17: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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