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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양상문 "스튜어트 구위, 당황스러울 정도로 예리했다'

"2패 뒤 3연승 하지 말라는 법 없다"
손짓하는 양상문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손짓하는 양상문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먼저 2패를 당해 벼랑 끝에 몰린 LG 트윈스의 양상문 감독은 "2패 뒤 3연승을 하지 말라는 법이 없다"며 시리즈를 역전시키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양 감독이 이끄는 LG는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계속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5전 3승제) 2차전에서 NC 다이노스의 박석민에게 결승 투런 홈런을 내주고 0-2로 패했다.

LG는 에이스 데이비드 허프가 7이닝 4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NC 선발 재크 스튜어트에게 꽁꽁 묶였다.

LG는 전날 1차전에서 2-3 역전패를 당한 데 이어 적지에서 2패를 기록하고 홈인 잠실구장으로 돌아가게 됐다.

LG는 24일 잠실구장으로 NC를 불러들여 플레이오프 3차전을 벌인다.

양 감독은 "스튜어트가 정규시즌보다 구위, 구속은 물론 변화구의 각도가 훨씬 예리해졌다. 당황스러울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스튜어트의 기본적인 투구 패턴으로도 많은 점수를 내기 쉽지 않은 투수인데, 그보다 더 좋은 공을 던져서 타자들이 어려워하지 않았나 싶다"고 패인을 짚었다.

그는 야수들이 좀처럼 타격감을 회복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적극적인 공략이 이뤄지지 않아 아쉽다"면서 "타자들의 컨디션이 떨어졌다기보다는 해커와 스튜어트의 구위가 오래 쉬어서인지 훨씬 좋았기 때문에 어려워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했다.

양 감독은 패전의 멍에를 쓴 에이스 허프에 대해서도 "잘 던졌다"며 감쌌다.

그는 "(박)석민이가 잘 쳤다. 정상적으로 타격한 게 아니라 먹힌 타구인데, 그게 넘어가더라. 박석민이 잘 쳤다고 봐야 한다"고 했다.

양 감독은 "사실 마산에서 1승 1패를 하면 3~4차전에서 NC 선발이 잠실구장의 힘에 눌리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내심 했다"며 "하지만 2패를 했기 때문에 이제 지면 안 되는 상황이라 부담이 사실 있다"고 했다.

그는 "하지만 야구라는 것이 극적인 역전이 나오듯이, 2패 뒤 3연승을 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며 "쉽지는 않지만 홈에서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모레 경기 한 경기라도 이기면 분위기가 다시 살아날 수 있어서 그런 쪽으로 준비를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2 16: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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