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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복의 날'을 아시나요?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고장석 인턴기자 = '한복의 날'을 아시나요? 정부가 1996년 지정한 10월 21일 '한복의 날'이 올해 벌써 스무 돌을 맞았습니다. 요즘 경복궁 등에서는 한복 입은 관람객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까지 한복을 입는 사람은 아직 많지 않죠. 한복 입기를 '붐'에서 끝내는 게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가는 게 어떠냐는 목소리가 점점 힘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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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으로 들어온 한복…'한복의 날'을 아시나요?

'한복의 날'을 아시나요?
정부가 1996년 지정한 10월 21일 '한복의 날'이 올해 벌써 스무 돌을 맞았습니다.
오늘과 내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선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한복의 날' 행사가 열립니다. 한복 패션쇼와 전시회, 체험 행사 등이 준비됐죠.
최근 한복 붐이 일면서 한복을 입겠다는 사람이 늘어났습니다.
특히 SNS에 '한복을 입고 인증샷을 찍기'가 유행하면서 젊은 세대의 한복을 향한 인식이 점차 변하고 있습니다.
요즘 경복궁 등에서는 한복 입은 관람객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한복을 입으면 입장료를 받지 않기 때문이죠. 20대 사이에서는 해외여행에 한복을 입고 가는 것도 인기입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까지 한복을 입는 사람은 아직 많지 않죠.
반면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전통 복장을 입는 게 비교적 보기 흔한데요.
한복 입기를 ‘붐’에서 끝내는 게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가는 게 어떠냐는 목소리도 점점 힘을 얻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접근성이죠. 내 주변에서 한복을 입기 편하고 입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야 한복이 대중화될 수 있습니다."-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전남 황전초등학교, 경남 고전초등학교는 한복을 교복으로 지정했고, 서울 종로구청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을 '전통 한복 입는 날'로 정했습니다. 직장과 학교에서부터 한복과 접할 기회를 늘려가는 것입니다.
현대적인 디자인 개선도 필요합니다. 지난 2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20·30세대 남녀 300명에게 '한복을 입지 않는 이유'를 물었습니다.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답변은 '불편해서'(35.3%)였습니다.
'속바지, 버선, 속치마 겉치마, 속저고리 겉저고리…'
한복은 모든 세트를 갖춰 입어야 '제대로' 입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여러 겹을 입다 보니 활동하기도 어렵고, 기성복과 함께 입기에도 애매합니다.
최근에는 일상복과 함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한복 디자인이 눈길을 끕니다.
고려 시대 문무관이 입던 관복을 원피스로 재탄생시킨 '철릭'은 디자인이 단순하고, 겉옷을 입어도 잘 어울려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정부·지자체의 지원도 필요합니다. 최근 한복 입기 유행은 민속촌, 고궁 등의 무료입장 혜택에서 시작됐죠. 전북 전주시의회는 한복을 입으면 축구, 야구 경기장에 무료로 입장하게 하는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전통문화'에서 '일상'으로 조금씩 자리를 넓히는 한복.
잠깐의 유행이나 패션쇼가 아닌, 진짜 '우리 옷'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필요해 보입니다.

hye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1 15: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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