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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서 22일 신개념 드론 '플라잉 카' 경연대회

송고시간2016-10-19 10:43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사천에어쇼 축제 기간인 오는 22일 사천 항공우주테마공원에서 신개념 드론 기술을 선도하는 '제7회 플라잉 카(Flying Car·新飛車) 기술개발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본선에 진출한 11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

도는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소형·무인항공기 개발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2010년부터 해마다 미래형 개인용 항공기인 플라잉 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신비차(新飛車)라는 명칭은 비행기가 발명되기 이전인 임진왜란 때 진주성에서 '비차(飛車)'라는 비행체를 만들었다는 기록에서 착안, 우리 기술로 만들 새로운 비행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번 대회는 수직이나 수평 이륙한 모형 무인 플라잉 카가 일정한 공간 내에서 정해진 항로를 비행하고 육상에서는 자동차 주행모드로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비행체의 설계·시연 능력을 평가한다.

지난 4월 전국 대학(원)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국내외 21개 팀이 응모했다. 설계제안서와 기술심사를 거쳐 11개 팀을 본선 대회 진출팀으로 선정했다.

본선 진출팀 중 주행과 비행임무 수행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4개 팀에게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준다.

오는 27일 경남과학기술대 100주년 기념관에서는 그동안 개최한 경연대회 결과를 공유하고 플라잉 카 국제 공동개발을 도모하는 '하늘과 땅을 달리는 카-드론 콘퍼런스'도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중국 이항사, 인도네시아 반둥공대, 한국교통연구원 등 국내외 권위자들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국내 우수 무인기 및 역대 수상 기체 전시회도 열린다.

경남도와 (재)경남테크노파크는 이번 경연대회와 콘퍼런스가 미래형 비행체 연구를 활성화하는 항공분야 기술 경연의 장을 제공하고 미래성장동력인 항공산업에 대한 국민 관심을 끄는 홍보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플라잉 카 경연대회 장면 [경남도청 제공=연합뉴스]
플라잉 카 경연대회 장면 [경남도청 제공=연합뉴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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