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거제시, 태풍 '차바' 피해 특별재난지역 건의

송고시간2016-10-14 11:35


거제시, 태풍 '차바' 피해 특별재난지역 건의

경남 거제시청[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남 거제시청[연합뉴스 자료사진]

(거제=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 규모가 117억원으로 잠정 집계됨에 따라 경남도와 국민안전처에 거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14일 건의했다.

이런 피해 규모는 특별재난지역 선정기준 금액 105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어항시설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거제 전역의 바닷가는 집중 호우와 해일로 밀려온 해양쓰레기 550여t이 뒤엉켜 있다.

경남 통영해양경비안전서가 지난 7일 태풍 '차바' 피해지역인 거제시 사곡해수욕장에 경찰관 등 50여명을 보내 피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남 통영해양경비안전서가 지난 7일 태풍 '차바' 피해지역인 거제시 사곡해수욕장에 경찰관 등 50여명을 보내 피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시는 오는 21로 예정된 경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전날까지 민·관·군 1천여명이 해양쓰레기 치우기에 나섰으나 양이 워낙 많아 엄청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별재난지역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 60조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면 시·도지사가 중앙재난대책본부장에게 지정을 건의하고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선포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피해액의 55.7%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중앙부처와 경남도는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거제시 등 태풍 피해 8개 시·군 현장을 확인한다.

특별재난지역 지정 여부는 이달말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kyungle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