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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보 선수 5명, 금지약물 복용으로 4년 선수자격 정지

송고시간2016-10-14 09:17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러시아 경보 선수 5명이 낸 항소를 기각했다.

DPA통신은 14일(이하 한국시간) "CAS가 러시아 경보 선수 5명의 선수자격정지 기간을 4년으로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2013년 모스크바 세계선수권대회 50㎞ 경보 은메달리스트 마하일 라이조프, 데니스 스트리코프, 엘미라 알레베코바, 베라 소콜로바 등 5명은 2015년 6월 3일 러시아 사란스크에서 대표팀 합숙 훈련을 하다 도핑 테스트를 받았고, 소변 샘플에서 지구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에리트로포이에틴(EPO) 성분이 검출됐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이들 5명에게 선수자격 정지 4년의 중징계를 내렸다.

'조직적인 도핑 혐의'가 있어 징계 기간이 길었다.

이에 러시아 선수들은 반발했고, CAS에 제소했다.

하지만 CAS도 도핑 문제를 일으킨 러시아에 우호적이지 않았다.

러시아 육상은 지난해 11월부터 국제무대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최근 러시아 체육회는 "우리는 체계적인 반도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국제대회 복귀를 호소했지만, 도핑 추문이 끊이지 않아 징계 철회 시점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Russia Race Walkers Banned
Russia Race Walkers Banned

금지약물복용 혐의로 선수자격정지 4년의 중징계를 받은 러시아 경보 미하일 라이조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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