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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 수도권 기업·5년 이상 기업에 편중 지원

송고시간2016-10-14 08:28

김해영 "국토균형발전·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주행"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제출받은 '기금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보증기금의 50% 이상이 수도권에 우선 배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김 의원은 또 5년 차 이상 기업에 47.48%의 보증이 지원됐다고 덧붙였다.

기술보증기금 부산 본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술보증기금 부산 본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근 5년간 보증지원 실적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이 24만5천367건, 49조3천487억원으로 비수도권 24만2천228건, 46조5천801억원보다 많았다.

5년 차 이상 기업 보증은 3만3천548건, 11조8천182억원으로 5년 차 이하 기업 6만7천881건, 13조2천650억원에 육박했다.

김 의원은 "기술보증기금은 자금력은 부족하지만, 기술이 우수한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도 5년 차 이상의 비교적 안정된 기업이나 수도권 기업에 우선 지원하는 것은 문제"라며 "이는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국가적 과제에도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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