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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대표팀, AFC챔피언십 태국전 3-1 승리…한찬희 결승골

송고시간2016-10-14 00:39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바레인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A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경기 초반 고전했다. 선수들은 몸이 덜 풀린 듯 실수를 연발했다.

한국이 실마리를 찾은 건 전반 13분 첫 골을 넣으면서부터다. 정태욱(아주대)이 왼쪽 크로스를 받아 선취골을 넣었다.

전반 16분엔 조영욱(언남고)이 왼쪽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했다.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기엔 충분했다.

조영욱은 전반 28분 왼쪽 측면 돌파에 성공한 뒤, 상대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중앙에 있던 한찬희(전남)에게 패스했다.

한찬희는 오른발 논스톱 슈팅을 했는데, 공이 골대 오른쪽으로 빗나가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은 전반 40분 역습을 통해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조영욱이 스루패스를 받아 오른쪽 측면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골키퍼를 맞고 나왔고, 뒤에서 쇄도하던 한찬희가 편안하게 밀어 넣었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대표팀은 한동안 소강상태를 맞았다.

선수들은 체력이 떨어진 듯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급기야 후반 30분엔 만회 골을 내줬다. 대표팀은 공격 기회를 놓친 뒤 역습을 허용했는데, 수비라인이 한 번에 무너지면서 상대 팀 아논 아모른러트삭에게 득점을 내줬다.

허무하게 추격을 허용했지만, 한국 대표팀은 공격의 강도를 낮추진 않았다.

후반 추가 시간 강지훈(용인대)이 이승모(포항제철고)의 오른쪽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쐐기 골을 넣었다.

대표팀은 16일 바레인과 경기를 치른다.

한편 이날 태국 대표팀 선수들은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 서거를 추모한다는 의미로 검은 리본을 왼팔에 두르고 경기에 임했다.

U-19 대표팀
U-19 대표팀

안익수(맨 오른쪽)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이 14일(한국시간) 바레인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A조 조별예선 1차전 태국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사진은 지난 5월 수원 JS컵에서 기뻐하는 U-19 선수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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