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北, '일본 독자제재 강화에 단호 대응' 의사 밝혀"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북한의 송일호 북일국교정상화 교섭담당대사는 북한에 대한 일본 정부의 독자 제재 강화 방침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11일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송 대사는 북한을 방문했던 후쿠오카(福岡)현 북일우호협회 간부들과 지난 5일 가진 저녁식사 자리에서 "(대북제재 강화시) 일본의 안전보장 환경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런 발언은 이 자리에 참석했던 후쿠오카현 북일우호협회 간부를 통해 전해졌다.

송 대사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관련해 "이대로 있으면 우리는 미국에 의해 무너진다"며 "미국의 적대시 정책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해 6차 핵실험 단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5차 핵실험을 계기로 대북 독자제재 강화를 검토하고 있다.

다만 일본 정부 내에서는 송 대사가 지방의 우호단체 간부와 만난 것은 이례적인 것이어서 "대화를 하고 싶다는 메시지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다.

이와 함께 송 대사는 일본과 북한의 관계개선 필요성도 강조했으며, 일본 민간단체와의 교류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북한의 송일호 북일 국교정상화교섭 담당 대사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북한의 송일호 북일 국교정상화교섭 담당 대사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choina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1 22:39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