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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결승 득점 대신 끝내기타…김용의, LG 준PO행 이끌다

준PO서 넥센과 대결…정규시즌 타율 0.543으로 강세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명승부에 마침표를 찍은 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용의(31·LG 트윈스)였다.

김용의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0-0으로 맞선 9회말 1사 만루에서 지크 스프루일의 2구를 때려 중견수 쪽으로 타구를 띄웠다.

LG 벤치에서는 끝내기를 직감하고 환호성이 터졌지만, 호수비가 끊임없이 나왔던 이 날 경기답게 KIA 중견수 김호령이 호수비로 타구를 잡았다.

김호령은 마지막 힘을 쥐어짜 홈으로 송구했지만, 3루에 있던 대주자 황목치승이 홈을 밟기에는 충분한 타구였다.

1차전에서 1번 타자 중책을 맡았던 김용의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이날 KIA가 왼손 투수 양현종을 선발로 내면서 김용의는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벤치에서 동료와 목놓아 응원하던 김용의는 8회말 선두 타자 박용택이 2루타로 출루하자 대주자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김용의는 루이스 히메네스의 내야 땅볼로 3루를 밟아 '승리의 예감'을 살짝 느꼈지만, 1사 2, 3루에서 채은성의 내야 땅볼 때 홈에서 아웃되며 '결승 득점'을 올릴 기회를 놓쳤다.

김용의는 결승 득점 대신 역대 KBO리그 포스트시즌 3번째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팀을 준플레이오프로 데려갔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김용의는 데뷔 후 두 번째로 많은 105경기에 출전했고, 가장 높은 타율인 0.318(308타수 98안타)을 기록했다.

내야와 외야 타순 가리지 않고 빈자리가 있으면 훌륭하게 채웠고, 세대교체 중인 팀에서 중고참 선수로 후배 선수를 꼼꼼하게 챙기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준플레이오프에 올라간 LG는 넥센 히어로즈와 만난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김용의는 넥센전 12경기에서 타율 0.543(35타수 19안타)에 도루 6개를 기록했다.

타율과 도루 모두 김용의가 상대했던 9개 구단 중 최고 성적이다.

김용의는 넥센 공략 선봉장으로 준플레이오프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LG 차릿한 9회말 끝내기로 준플레이오프행
LG 차릿한 9회말 끝내기로 준플레이오프행(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9회말 1사 만루 LG 찬스에서 김용의가 결승 1타점 희생플라이를 친 뒤 그라운드를 돌며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LG는 이 타점으로 기아를 꺾고 와일드카드전에 승리해 NC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2016.10.11
hkmpooh@yna.co.kr


4b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1 22: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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