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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대통령 "당신 한계를 먼저 깨달아야" 이라크총리에 막말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터키 대통령이 이라크의 철군 요구를 거듭 거부하면서 이라크 총리를 막말에 가까운 표현으로 조롱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11일 이스탄불에서 열린 이슬람교계 행사에서 "이라크가 우리 군대를 (이라크 북부) 바시카기지에서 떠나라고 하지만, 터키군이 이라크정부의 명령을 따를 정도로 입지가 약하지 않다"고 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철군을 요구한 하이데르 알아바디 총리를 가리켜 "이라크총리가 나를 모욕하고 있다"면서 "먼저 당신의 한계를 깨달으라"고 했다.

이라크와 터키는 터키군의 이라크 북부 군사작전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이라크는 바시카에 있는 터키군의 철수를 요구했지만 터키는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로부터 모술을 탈환할 '지역 전사'를 훈련시킨다며 이라크정부의 요구를 거부했다.

알아바디 총리는 앞서 4일 "터키군의 이라크 영토침해 행위는 국지전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라크, 에르도안 반대 시위
이라크, 에르도안 반대 시위작년 12월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 바드르여단 대원들이 엑스자가 그려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대통령의 사진을 들고 터키군의 철수를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tr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1 21: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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