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사업장 중 절반 미이행"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사업장 중 절반 미이행"

어린이집 [연합뉴스 자료사진]
어린이집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사업장 중 절반 가까이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삼화 국민의당 의원이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사업장 1천143곳 중 미이행 사업장은 538곳, 미이행률은 47.1%에 달했다.

미이행 사업장은 2013년 197곳(미이행률 18.4%), 2014년 301곳(25%)으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여성 근로자가 300명 이상이거나 상시근로자가 500명 이상인 사업장은 의무적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해야 한다.

직장어린이집 설치 미이행 사업장에는 신한카드,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한국씨티은행 등 대형 금융기관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도 포함됐다.

성광의료재단 차병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수원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안진회계법인, 한성대학교, 넥센, 신도리코 등 40곳은 3년 연속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미이행했다.

조사불응 사업장도 2014년 119곳, 지난해 146곳으로 집계됐다. 2년 연속 조사불응 사업장은 19곳으로 건국대학교, IBK투자증권, ㈜금강, 법무법인 광장 등이 포함됐다.

김 의원은 "직장어린이집은 결혼 후 양육 문제로 퇴직하는 우수 인력의 이탈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므로, 정부가 미이행 사업장의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강력하게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ssah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1 20:00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