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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지자체와 수원 軍공항 이전 문제 논의…모두 '반대'


국방부, 지자체와 수원 軍공항 이전 문제 논의…모두 '반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방부는 11일 경기 수원의 공군 공항 예비이전 후보지 선정에 앞서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처음으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경기도와 수원시, 양평군, 여주시, 이천시, 평택시 등의 담당 과장과 실무자가 참석했으나 화성시와 안산시는 불참했다.

국방부는 예비이전 후보지 선정기준과 절차, 방법을 비롯한 향후 협의 방향에 관해 설명하고, 이번 회의 이후 관련 지자체와 개별 협의체를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회의에 참석한 지자체 담당자들은 자신들의 지역으로 군 공항을 이전하는 것은 지역 여건상 불가능하다는 입장과 함께 앞으로 협의체 구성에도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국방부는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이전 가능한 것으로) 식별된 9개 후보지가 군 공항 이전지로 결정됐으나 내정된 것은 아니다"면서 "해당 지자체와 주민들의 입장과 유치 의사를 확인한 다음 공군의 작전성 검토를 거쳐 예비이전 후보지로 선정할 것임을 거듭 설명했다"고 전했다.

three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1 18: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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