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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항만운송업계 "화물연대 운송방해 막아달라"


부산 항만운송업계 "화물연대 운송방해 막아달라"

파업불참 화물차에 '돌팔매'
파업불참 화물차에 '돌팔매'파업불참 화물차에 '돌팔매'
(부산=연합뉴스) 지난 10일 부산 강서구 신항 일대에서 파업에 참가한 화물연대 조합원이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돌멩이에 유리창이 깨진 파업불참 화물차. 2016.10.11 [부산경찰청 제공=연합뉴스]
youngkyu@yna.co.kr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11일 오후 열린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 부산지역 항만운송업계 간담회에서 운송사 관계자들은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운송방해 행위에 좀 더 강력하게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부산 북항 신선대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한진해운 사태 등으로 부산항이 어려운 상황에서 화물연대가 운송거부에 나섰다"며 "관련 업계가 힘을 합쳐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다행히 컨테이너차량의 운송거부 참여율이 미미하다"며 "환적화물의 부두 간 이동에 차질이 없도록 군 수송차량을 투입하고, 야드 트랙터의 도로운송을 허용할 예정이며, 외국 선박의 연안 운송을 일시 허용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성호 부산항만물류협회 회장은 "운송거부가 장기화하면 컨테이너 반·출입에 차질이 빚어져 터미널 운영에 문제가 생긴다"며 "일주일 내에 해결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동부익스프레스, 세방, 천일정기화물 등 운송사 관계자들은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운행 차량에 대한 방해 행위에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부산항 투입된 긴급 물류 수송차량
부산항 투입된 긴급 물류 수송차량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화물연대 운송거부 이틀째인 11일 부산 강서구 부산항 신항에서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집회가 열리는 가운데 이날 투입된 긴급 물류 수송 화물차량이 지나가고 있다. 2016.10.11
ready@yna.co.kr

이들은 "운행하는 컨테이너차량 기사들이 위험을 느끼고 있다", "환적화물 수송 차질이 없도록 하려면 무엇보다 화물연대의 방해 행위를 차단해야 한다", "화물연대가 사진을 찍어뒀다가 나중에라도 보복할까 우려한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김 장관은 "경찰이 어느 때보다 강력 대응하고 있다"며 "방해 행위를 어물쩍 넘기지 않을 것이다. 직접 위해를 가하는 행위는 엄정하게 다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운송사 관계자들은 군 수송차량 투입을 늘려주고, 운송거부 기간만이라도 부두 간을 이동하는 환적화물의 중량 제한 단속을 중단해 줄 것도 요청했다.

김 장관은 "글로벌 선사들의 해운동맹 재편 과정에서 부산항의 환적화물이 줄어들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하고 "모두 다 밝힐 수는 없지만 한진해운이 수십 년간 쌓아온 것이 일시에 사라지지 않도록 해수부 차원에서 애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달 중에 발표될 조선·해양 발전방안에 한진해운의 장래에 대해서도 깊은 고민을 해서 담을 것이라고 전했다.

lyh9502@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1 18: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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