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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반대로 마산만 추가매립 위기 넘겼다

해수부, 가포B지구 매립계획 포기하고 대신 갯벌 조성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해양수산부가 매립을 하려했던 경남 창원시 가포신항 옆 가포B지구에 갯벌이 만들어진다.

경남 창원시는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제3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2016~2020년)에 마산만내 가포B지구에 갯벌을 조성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11일 밝혔다.

가포B지구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가포수변오토캠핑장' 바로 앞 육지 쪽으로 들어간 공유수면이다.

해양수산부는 마산항 제2항로 준설과정에서 나온 토사를 가포B지구에 매립하려 했다.

그러나 "더 이상 마산만 매립을 해서는 안된다"는 안상수 창원시장 지시에 따라 창원시는 가포B지구에 매립 대신 갯벌체험장 조성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환경단체 역시 매립에 반대했다.

결국 최근 발표된 수정계획에 가포B지구 매립계획은 빠지고 갯벌 조성계획이 들어갔다.

20세기 초부터 시작된 매립으로 야금야금 육지화가 진행되면서 현재 마산만 내만 면적은 100여년 전의 절반가량으로 줄었다.

굵직한 매립사업으로만 마산만 590만㎡ 이상이 땅으로 바뀌었다.

매립으로 인해 밀물 때 잠기고 썰물 때 드러나는 조간대가 마산만에서 대부분 사라지면서 생물 다양성도 줄어들었다.

seaman@yna.co.kr

마산만 매립현황. 붉은 색이 매립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마산만 매립현황. 붉은 색이 매립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1 18: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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