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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의 '젊은 배짱' 김지용 "위기 상황 즐겨요"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포스트시즌 첫 출장이었지만) 긴장되지 않았어요. 재미있었어요. 오늘도 기회가 오면 또 던지고 싶어요."

LG 트윈스 불펜의 핵심자원으로 떠오른 김지용(28)은 지난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치렀다.

김지용은 팀의 3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동안 10개의 공을 던지며 무실점으로 KIA 타선을 틀어막았다.

비록 끌려가는 상황이긴 했으나 누구나 긴장할 수밖에 없는 포스트시즌 데뷔전에서 김지용은 씩씩하게 자신의 공을 던졌다. 위축된 기색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11일 잠실구장에서 2차전을 앞두고 만난 김지용은 전날 등판을 돌아보며 "재미있었다. 부담도 별로 안 느꼈고, 그냥 평소대로 던졌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는 "승부사 기질은 있는 것 같다"며 "위기 상황을 즐기는 성격이다. 2군 때도 그랬다"며 두둑한 배짱을 드러냈다.

김지용은 "어제는 팀이 끌려가는 상황이긴 했지만 사실 위기 상황일 때도 상관없다. 무조건 나가고 싶다"며 "오히려 주가가 나가 있을 때 등판하는 것이 편하다. 그때는 제구나 스피드가 더 나아진다"고 했다.

김지용은 올 시즌 51경기에 등판해 3승 4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하며 LG의 '필승조'로 자리 잡았다.

그는 "올해 잘했는지는 아직 모르겠다. 시즌이 끝나봐야 그런 기분을 느낄 것 같다"면서 "지금은 시즌 때처럼 하고 있다. 붕 뜬 느낌도 없었다. 야구할 때는 항상 자신 있어 한다. 떨리는 걸 잘 못 느끼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남은 포스트시즌 각오에 대해선 "지금처럼만 꾸준하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투구하는 LG 김지용 [연합뉴스 자료사진]
투구하는 LG 김지용 [연합뉴스 자료사진]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1 17: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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