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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컵스 꺾고 기사회생…클리블랜드 ALCS행(종합)

보스턴 탈락에 '빅파피' 오티스 은퇴 경기
워싱턴, 다저스 제압…NLCS까지 '1승'
클리블랜드, ALDS서 보스턴에 3연승...CS 진출[AP=연합뉴스]
클리블랜드, ALDS서 보스턴에 3연승...CS 진출[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최인영 이대호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1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을 눈앞에 둔 시카고 컵스의 발목을 잡았다.

다른 한 장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권을 노리는 워싱턴 내셔널스는 이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승리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2승 1패의 유리한 조건을 만들었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진출팀은 확정됐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날 보스턴 레드삭스에 3연승을 거두면서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를 통과,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랐다.

앞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전날 텍사스 레인저스를 꺾고 또 다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를 통과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선착해 있었다.

클리블랜드와 토론토는 오는 15일부터 월드시리즈행 티켓을 둘러싸고 격돌할 예정이다.

컵스 홈에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연패를 당했던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홈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컵스를 6-5로 꺾었다.

샌프란시스코 조 패닉 끝내기 2루타[EPA=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조 패닉 끝내기 2루타[EPA=연합뉴스]

디비전시리즈는 5전 3승제이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가 이날 경기에서 졌더라면 컵스의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이 확정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는 '가을 바퀴벌레'라는 별명의 어울리게 벼랑 끝에서 반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경기 초반 에이스 맞대결에서는 컵스가 우세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매디슨 범가너는 2회초 컵스 선발 제이크 아리에타에게 선제 3점포를 맞아 자존심을 구겼다.

이 홈런으로 범가너는 0-3으로 리드를 빼앗겼고, 포스트시즌 24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도 마감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3회말과 5회말 아리에타를 공략해 2-3으로 추격했다.

8회말에는 코너 길라스피의 2타점 우월 3루타와 브랜던 크로퍼드의 적시타로 5-3 역전에 성공했다.

기뻐하는 샌프란시스코 선수들[EPA=연합뉴스]
기뻐하는 샌프란시스코 선수들[EPA=연합뉴스]

하지만 컵스가 9회초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중월 2점포로 5-5 동점을 만들면서 연장전에 들어갔다.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3회말에야 무사 2루에서 나온 조 패닉이 끝내기 우월 2루타로 승리했다.

컵스는 염소를 데리고 입장하려던 팬을 쫓아낸 이후로 우승은커녕 월드시리즈에도 진출하지 못하는 일명 '염소의 저주'를 쉽게 떨치지 못하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보스턴을 4-3으로 제압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상대적 약팀으로 분류됐지만, 이 승리로 시리즈를 3전 전승으로 장식하고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안착했다.

1997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기회를 잡았다. 월드시리즈 우승은 1920년, 1948년 이후 없었다.

보스턴의 충격적인 3연패 속에 주포인 '빅파피' 데이비드 오티스는 디비전시리즈 3차전이 자신의 은퇴 경기가 됐다.

데이비드 오티스 '은퇴'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데이비드 오티스 '은퇴' [AP=연합뉴스 자료사진]

1~2차전에서 8타수 1안타를 기록한 오티스는 벼랑 끝에서 맞은 3차전에서도 1타수 무안타 2볼넷 1타점에 그쳤다.

8회말 팀이 1점을 만회해 3-4로 추격한 상황에서 대주자와 교체된 오티스는 벤치에서 팀의 탈락을 지켜봐야 했다.

워싱턴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다저스를 8-3으로 이겼다.

1차전 클레이턴 커쇼를 공략하고도 패배했던 워싱턴은 2차전과 3차전을 내리 잡았고, 5판 3선승제 디비전시리즈 통과에 1승만을 남겨뒀다.

1969년 몬트리올 엑스포스로 창단했던 워싱턴은 구단 역사상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라간 건 1981년 단 한 번뿐이다.

연고지를 워싱턴으로 바꾼 2005년 이후에는 한 차례도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라가지 못했다.

워싱턴은 선발 지오 곤살레스가 4⅓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의 힘으로 3회초에만 4점을 내 경기를 뒤집었다.

제이슨 워스가 3안타 1홈런 2타점, 앤서니 랜던이 2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는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데뷔 경기에서 3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무너져 패전했다.

abb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1 17: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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