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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베트남 시장개척 전초기지 마련…호찌민에 사무소

대구시 호찌민사무소 개소식. [대구시 제공=연합뉴스]
대구시 호찌민사무소 개소식. [대구시 제공=연합뉴스]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시는 지난 10일 베트남 호찌민에 수출과 교류 전초기지 역할을 할 사무소를 열었다.

2013년 1월 문을 연 중국 상하이사무소에 이어 시가 2번째로 운영하는 해외 사무소다.

시는 호찌민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우호도시 협약을 한 데 이어 이날 사무소 개소식을 했다.

52㎡ 사무공간에 직원 2명(현지인 1명 포함)이 근무하며 대구 기업 통상활동을 지원한다. 이한조 주무관이 초대 소장을 맡았다.

대구에서는 지난 6월 말 현재 346개 기업이 4억7천800만달러어치를 수출하고 84개 기업이 9천700만달러를 투자했다.

해마다 수출·투자 규모가 커지자 시는 정보 수집, 시장 조사, 투자자 발굴 및 기업 유치, 문화·관광 교류 등을 수행할 현지 사무소 개설하기로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 이귀화·신원섭 대구시의원, 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박인규 대구은행장, 레빤코아 호찌민시 부시장 등이 개소식에 참석했다.

권 시장 일행은 11일 외국인 투자가 활발한 동나이성에 진출한 ㈜보광, ㈜진양오일씰 공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들었다.

권 시장은 "호찌민시와 교육, 첨단산업, 관광, 의료, 문화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며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사무소를 열었다"고 말했다.

yi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1 16: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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