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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대 합격자 44.6% 자사고·특목고 출신

유은혜의원 "집중 선발" 지적… "2006년엔 18.3%"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올해 서울대 합격자 10명 중 4명 이상이 특수목적고·자율형사립고 출신인 것으로 나타나 서울대가 소수의 특목고·자사고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선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은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합격자는 838개 고교에서 3천377명이 나왔고, 합격자 수 기준 상위 45개 고교에서 전체 합격자의 37.4%인 1천262명이 배출됐다.

이들 45개 고교 중 특목고·자사고는 31개(자사고 13개·특목고 18개)로 서울대 합격자 1천39명을 배출했다. 일반고는 14개뿐이며 이 중 8개는 서울 강남·서초구의 고등학교로 전국 일반계 고교는 단 6곳에 불과했다.

특히 특목고 출신 합격자 599명 중 501명이 수시 전형을 통해 서울대에 합격하는 등 특목고·자사고가 일반고보다 수시에서 압도적인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45개 고교의 수시합격 비율은 특목고 83.6%, 자사고 50.9%, 일반고 44.4%로 나타났다.

서울대 합격자 중 일반고 합격자 비율은 2006년 77.7%에서 올해 46.1%로 줄었지만, 특목고·자사고 합격자 비율은 18.3%에서 44.6%로 대폭 상승했다.

유 의원은 "서울대가 일반고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준 것처럼 홍보하지만, 사실상 자사고·특목고 학생을 더 선발하는 입학전형을 채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p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1 15: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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