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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커미셔너 "박세리는 세계에 골프 붐 일으킨 선수"

(인천=연합뉴스) 권훈 기자 = "박세리는 한국 뿐 아니라 세계에 골프 붐을 일으켰다"

'그땐 그랬지'
'그땐 그랬지'(서울=연합뉴스) 마이크완 LPGA 커미셔너(오른쪽)가 11일 오전 인천 영종도 스카이72에서 열린 박세리 공식 은퇴기자회견에서 박세리를 추억하며 인터뷰하고 있다. 2016.10.11 [하나금융그룹·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본부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이크 완 커미셔너가 은퇴하는 박세리(38·하나금융)를 골프에 지대한 공을 세운 위대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완 커미셔너는 11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린 박세리의 은퇴 회견에 동석했다.

회견에 앞서 마이크를 잡은 완 커미셔너는 "박세리 이후 여자 골프가 세계적인 스포츠가 됐다"면서 "한국에 박세리 때문에 골프 붐이 일었다고 하지만 사실은 세계적으로 골프 붐이 일었다"고 운을 뗐다.

"한번은 어떤 대회에서 박세리가 티박스에 오르자 만명이 넘는 관중이 일제히 사진을 찍었다"는 완 커미셔너는 당시 장면을 담은 사진이 지금도 내 사무실 방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박세리와 처음 만났을 때 일화를 소개했다.

커미셔너 취임 후 처음 나간 프로암 대회에서 파트너가 박세리였다는 완 커미셔너는 "그날 박세리 선수는 그린에서 만나는 모든 자원봉사자와 일일이 악수하고 인사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면서 "나도 그 이후로 대회에서 만나는 모든 자원봉사자와 인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박세리는 알고보면 선수들에게 좋은 멘토이고 때로는 부모님처럼 따른다"면서 박세리가 선수로서만 위대한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완 커미셔너는 "실은 박세리가 나랑 워낙 친해서 6년 더 LPGA투어를 하기로 했다"는 농담으로 말을 맺었다.

kh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1 15: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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