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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글로벌 판매 중단…한·미, 사용중지 권고


[앵커]

삼성전자가 새 갤럭시노트7 생산 일시 중단에 이어 판매와 교환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부 당국은 사용중지를 권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오늘부터 갤럭시노트7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노은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갤노트7 글로벌 판매 중단…한·미, 사용중지 권고 - 1


[기자]

삼성전자가 새 갤럭시 노트7 공급을 시작한 지 한 달도 안 돼 판매와 교환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새 갤럭시 노트7도 발화사건이 있다는 보도에 따라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지만 안전을 위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른 시일 안에 다른 제품으로의 교환이나 환불 등 후속조치를 내놓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생산 중단 발표 하루 만에 나온 삼성전자의 조치는 관계 당국과 사전 협의를 거쳐 이뤄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삼성전자의 발표와 동시에 갤럭시노트7의 교환과 신규 판매는 물론 사용도 중지하라는 권고를 발표했습니다.

갤럭시노트7 사고조사 합동회의에서 새 제품의 결함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이 국표원의 설명입니다.

역시 삼성의 발표 직후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의 엘리엇 케이 위원장도 삼성의 이번 결정이 합당한 조치라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앞서 버라이즌과 AT&T 등 미국의 4대 통신사는 자체적으로 갤럭시노트7의 판매와 교환을 중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와 미국에 이어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 등 해외 규제 당국들도 조만간 비슷한 조치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오는 28일 예정이었던 유럽 주요국과 인도 등에서의 갤럭시노트7 출시는 무기한 연기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노은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1 14: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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