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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국 심양 분행 개점

"2020년까지 글로벌 손익비중 30%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중국 심양에서 '중국 우리은행 심양 분행'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심양은 동북지방 최대 도시로 CJ바이오텍, SK네트워크 등 다양한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우리은행 심양 분행은 중국인과 중국기업에 대한 개인금융, 기업금융, 외환 업무를 비롯해 한국계 기업에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중국법인은 2007년 11월에 설립됐으며, 중국 내 21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295억원의 당기순익을 올렸다.

우리은행은 또 필리핀 현지 진출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달 중 필리핀 현지 저축은행인 웰스 디벨롭먼트 뱅크(Wealth Development Bank)의 인수를 완료하는 등 현재 16개인 네트워크를 매년 3∼4개씩 늘려 2020년까지 필리핀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연내 인도 구르가온 지점 신설을 완료하고 현지 법인을 설립해 인도시장도 확대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20년까지 글로벌 손익비중을 30%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laecor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1 14: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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