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흥 넘친 신철 결혼식…90년대 스타가수 총출동

디제잉에 코믹댄스까지……조성모·소찬휘·김창렬 축가 릴레이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뿐이라오~.'

지난 10일 저녁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 야외수영장에서 열린 결혼식에 함중아의 '내게도 사랑이'가 흥겹게 흘러나왔다.

조성모가 도입부를 시작하자 왁스, 쿨의 이재훈, 소찬휘, 캔의 배기성, 이현우, DJ.DOC의 김창렬 등이 식장 곳곳에서 일어나 릴레이로 축가를 이어갔다.

축가가 끝나자 사회를 맡은 방송인 이휘재는 "신정환 씨도 한 소절 불러달라"고 했고, 난감해 하던 신정환은 자리에서 일어나 후렴구 한 대목을 뽑으며 신랑, 신부를 축하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지난 10일 방송 작가와 결혼한 신철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지난 10일 방송 작가와 결혼한 신철

배우 김성환의 주례로 열린 이날 예식의 주인공은 1990년대 사랑받은 철이와미애 출신 프로듀서 신철(52). 그는 8개월 동안 교제한 10살 연하의 라디오 방송 작가 장연선 씨와 화촉을 밝혔다.

결혼식에는 MBC TV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방불케 할 정도로 어느덧 '아재'가 된 1990년대 스타들이 대거 모여 의리를 과시했다. 대부분 20년 넘는 오랜 지기인데다가 신철이 지난해 1990년대 가수들의 합동 공연도 기획한 터라 더욱 끈끈해 보였다.

인순이를 필두로 노이즈의 홍종구와 한상일, 룰라의 김지현과 채리나, DJ.DOC, 지누션, 김원준, 이현우, 배기성, 김현정을 비롯해 도박 파문으로 자숙 중인 컨츄리꼬꼬의 신정환까지 모여 시종일관 유쾌한 대화가 오갔다. 이들은 과거 스캔들을 '디스'해도 웃어넘겼고, 신철에 대한 과거 에피소드를 풀기도 했다.

또 배우 박중훈과 개그우먼 김지선, 개그맨 윤정수, 작곡가 김형석, 1세대 VJ로 활동한 이기상, '독도는 우리땅'을 부른 정광태를 비롯해 그 시절을 풍미한 왕년의 음반제작자들까지 참석해 신철의 마당발 인맥을 보여줬다.

테이블 곳곳에서는 "왕년의 언니, 오빠들 다 모였네", "90년대 아재들 총출동이네"란 말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신랑, 신부가 입장하자 디제잉을 맡은 DJ.DOC의 이하늘은 댄스 음악에 가까운 웨딩마치를 울렸고 주례 앞에 선 신철은 코믹 댄스를 춰 큰 웃음을 줬다. 김창렬과 채리나 등은 비트를 타며 분위기를 띄웠다.

채리나가 얼떨결에 부케를 받는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부케를 던지는 순서에서 신부의 친구가 늦게 도착해 나타나지 않자 야구선수 박용근과 교제 중인 채리나가 대신 부케를 받았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현장에 있던 스타들의 인증샷이 잇달았다.

김원준은 윤정수, 배기성, 이재훈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오랜 우정&소중한 사람들, 신철 형님 결혼식"이란 글을 남겼고, 이휘재는 신정환, 이하늘 등과 찍은 사진과 함께 "오랜만에 90년대 아재들♡ 파이팅"이란 글을 올렸다.

배기성, 이휘재, 신정환, 이하늘 등 신철 결혼식에 모인 스타들[이휘재 인스타그램]
배기성, 이휘재, 신정환, 이하늘 등 신철 결혼식에 모인 스타들[이휘재 인스타그램]

mim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1 11:53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