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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태풍 차바 잠정 피해액 252억원…특별재난지역 건의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도는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액이 25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하천 범람에 휩쓸린 자동차들
하천 범람에 휩쓸린 자동차들(제주=연합뉴스) 지난 5일 태풍 차바가 쏟아부은 물 폭탄으로 제주시 한천 하류가 범람해 인근에 주차 중이던 차들이 휩쓸려 큰 피해를 봤다. 2016.10.11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입력된 부문별 피해액은 도로, 하천 등 공공시설 141억원, 비닐하우스와 수산양식시설 등 사유시설 111억원이다.

피해 사실 접수 기간이 공공시설은 12일까지, 사유시설은 오는 15일까지여서 피해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지난 10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주지역이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중앙합동조사단이 14일 방문해 5∼7일간 피해 사실에 대한 현장 확인조사를 한 뒤 결정하게 된다. 현장 조사 결과 최종 결정된 피해액이 90억원 이상이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다. 다만 집계된 피해액에서 보험에 가입된 공공·사유시설 피해액은 집계에서 제외된다.

제주도의 경우 중앙합동조사단이 현장 조사 이전인 11일부터 2일간 피해 조사 중앙지원단이 방문해 피해 조사를 한다. 만약 사전 조사에서 피해액이 선포기준을 충족하면 우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도 있다.

국회 안행위 제주 피해 상황 점검
국회 안행위 제주 피해 상황 점검(제주=연합뉴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0일 오후 원희룡 제주지사(민방위복 입은 이)와 함께 제주시 용담동 한천 하류 피해 지역을 찾아 상황을 둘러보고 있다. 2016.10.11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는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 경찰, 군인 등 하루 평균 2천여 명과 각종 장비를 동원해 응급복구를 하고 있다. 해안가 쓰레기 수거를 위해 10일부터 15일까지 2만여명이 참여하는 대청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7억원을 활용해 피해를 본 공공시설 시설물 철거, 잔재물 처리, 장비 사용료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민간에도 예비비 11억5천만원을 재난지원금으로 선지급해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kh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1 11: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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