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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장비 전문인력 늘린다"…미래부, 교육프로그램 개편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최근 시험분석서비스 기업에 취직한 김연정(25·여) 씨는 투과전자현미경(TEM), 핵자기공명분광기(NMR) 등의 연구장비를 다룬다. 김 씨는 "1년간 첨단 연구장비에 대한 교육을 충실히 받아, 현재 어려움 없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11일 미래창조과학부는 김 씨의 사례를 비롯해 연구장비엔지니어양성사업의 교육생 수와 취업현황을 발표했다.

미래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3년 처음 시작됐으며, 이공계 대학(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연구장비 관련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을 받은 사람은 연구소나 민간기업의 장비 전문가로 일할 수 있다. 지금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사람은 330여 명이고, 이 중 250여 명이 일자리를 구했다.

미래부는 앞으로 연구장비 전문인력의 수를 더 늘리고, 교육프로그램도 개편해 나갈 예정이다.

배재웅 미래부 연구성과혁신기획관은 "수준 높은 연구개발을 위해서는 고가의 첨단 연구장비를 다루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교육내용을 민간수요에 맞도록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실험실에서 연구장비를 다루는 김연정 씨. [미래창조과학부 제공=연합뉴스]
실험실에서 연구장비를 다루는 김연정 씨. [미래창조과학부 제공=연합뉴스]

◇ 연구장비엔지니어양성사업 교육생 수료 및 취업현황

수료연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8월 기준)
합계
수료 인원 35명 128명 75명 99명 337명
취업대상자 31명 114명 65명 87명 297명
취업 인원 31명 96명 61명 65명 253명

※ 자료 :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s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1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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