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클리블랜드, 보스턴 3연승으로 일축하고 CS 진출

보스턴 '빅파피' 오티스, 마지막 경기에서 2볼넷 1타점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열세 예상을 깨고 보스턴 레드삭스와 디비전시리즈를 3차전에서 끝냈다.

클리블랜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 3차전에서 보스턴을 4-3으로 꺾었다.

홈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기세를 올린 클리블랜드는 적지에서 벌어진 3차전마저 쓸어담고 시리즈 전적 3전 3승으로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 지었다.

클리블랜드는 오는 15일 홈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챔피언십 시리즈(7전 4승제) 1차전을 치른다.

클리블랜드는 시즌 막판 팀의 2~3선발인 카를로스 카라스코, 대니 살라자르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사실상 차·포를 떼고 포스트 시즌에 들어갔으나 클리블랜드 선수들은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해냈다.

클리블랜드의 수장인 테리 프랑코나 감독은 보스턴 감독 재임 시절 2차례를 포함해 3번째로 팀을 챔피언십시리즈 무대에 올려놨다.

보스턴의 충격적인 3연패 속에 주포인 '빅파피' 데이비드 오티스는 디비전시리즈 3차전이 자신의 은퇴 경기가 됐다.

정규시즌 마지막 6경기를 20타수 3안타로 마친 오티스는 포스트 시즌에서 들어가서도 타격감을 회복하지 못했다.

1~2차전에서 8타수 1안타를 기록한 오티스는 벼랑 끝에서 맞은 3차전에서도 1타수 무안타 2볼넷 1타점에 그쳤다.

8회말 팀이 1점을 만회해 3-4로 추격한 상황에서 대주자와 교체된 오티스는 벤치에서 팀의 탈락을 지켜봐야 했다.

오티스뿐만이 아니다.

정규시즌 팀 득점과 팀 타율이 리그에서 가장 높았던 보스턴의 방망이는 이번 디비전시리즈에서 한 번도 한 이닝에서 2점 이상을 뽑아내지 못할 정도로 차갑게 식었다.

클리블랜드는 4회초 안타와 볼넷, 보내기 번트로 엮은 1사 2, 3루에서 신인 외야수 타일러 나퀸의 우전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다.

보스턴이 5회말 앤드루 베닌텐디의 좌월 2루타로 1점을 따라붙자 클리블랜드는 6회초 코코 크리스프의 투런포로 달아났다.

보스턴은 6회말 오티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한 데 이어 8회말 2사 1, 2루에서 핸리 라미레스의 좌전 적시타로 점수 차를 1점으로 좁혔다.

그러나 보스턴은 계속된 2사 1, 2루에서 잰더 보가츠의 잘 맞은 타구가 2루수 직선타가 되면서 땅을 쳤다.

클리블랜드는 선발 조시 톰린의 5이닝 4피안타 2실점 호투에 이어 앤드루 밀러, 브라이언 쇼, 코디 알렌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보스턴 타선을 1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켜냈다.

보스턴은 9회말 2사 1, 2루의 끝내기 기회를 잡았으나 트래비스 쇼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크리스프의 결정적인 투런포 (AP=연합뉴스)
크리스프의 결정적인 투런포 (AP=연합뉴스)
벤치에서 역전 독려하는 오티스 (AP=연합뉴스)
벤치에서 역전 독려하는 오티스 (AP=연합뉴스)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1 10:53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