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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운송거부 이틀째…부산항서 집회·선전전

운송차질 등 우려, 부산항에 군 수송차량 42대 투입
화물연대 운송거부 이틀째 선전전
화물연대 운송거부 이틀째 선전전화물연대 운송거부 이틀째 선전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화물연대 운송거부 이틀째인 11일 부산 남구 신선대 부두 입구에서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선전전을 벌이면서 경찰과 마찰을 빚고 있다. 부산해양수산청은 국방부에서 지원받은 컨테이너 차량 42대를 7개 운송사에 지원했다. 군 수송차량은 부산항 환적화물 수송을 맡는다. 2016.10.11
ccho@yna.co.kr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가 이틀째로 접어들어 부산항의 물류처리에 차질이 예상된다.

화물연대는 11일 경기 의왕 컨테이너기지(ICD)와 부산 신항·북항에서 집회와 선전전을 벌인다고 밝혔다.

화물연대 파업 이틀째 군 수송차량 투입
화물연대 파업 이틀째 군 수송차량 투입(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화물연대 운송거부 이틀째인 11일 부산항에 투입된 군 수송차량이 부산 남구 신선대 부두로 향하고 있다. 부산해양수산청은 국방부에서 지원받은 컨테이너 차량 42대를 7개 운송사에 지원했다. 군 수송차량은 부산항 환적화물 수송을 맡는다. 2016.10.11
ccho@yna.co.kr
부산신항서 화물연대 도로점거 시도…경찰과 대치
부산신항서 화물연대 도로점거 시도…경찰과 대치(부산=연합뉴스) 11일 부산 강서구 신항 앞에서 이틀째 파업에 참가하고 있는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도로 점거를 시도하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2016.10.11[부산경찰청 제공=연합뉴스]
youngkyu@yna.co.kr

화물연대는 현장에서 정부의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의 폐기·수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부산항 신항과 북학에서 예정된 집회와 선전전에는 하루 전 출정식 때보다 1천여명 이상 줄어든 2천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화물연대는 부산 신항에 인원을 집중해 부두 점거 등의 시도를 할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현장 인원을 늘리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감만부두와 신항 주변 등지에 경력 4천여명을 배치해 운송방해 등의 불법행위를 적발하는 데 집중한다.

부산에서는 출정식이 열린 10일 화물연대 일부 조합원들이 화물차 앞을 가로막거나 물병을 던지는 등 운행을 방해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일로 조합원 8명이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신항서 화물연대 도로점거 시도
부산신항서 화물연대 도로점거 시도(부산=연합뉴스) 11일 부산 강서구 신항 앞에서 이틀째 파업에 참가하고 있는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도로를 점거하고 있다. 2016.10.11[부산경찰청 제공=연합뉴스]
youngkyu@yna.co.kr

부산해양수산청은 화물연대의 운송거부에 따른 비상대책으로 이날 오전 8시부터 군 수송차량을 부산항에 투입했다.

국방부가 지원한 컨테이너 차량 42대가 7개 운송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 차량은 부산 신항과 북항을 오가며 환적화물 수송을 맡는다.

부산항은 철도파업,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급유선 동맹휴업 등이 겹쳐 운송 차질이나 항만 운영에 지장이 우려되고 있다.

pitbul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1 10: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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