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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지 위력'…광주 '사랑방신문' 매출·이익 1위(종합)

작년 매출 229억·영업이익 83억원·이익률 37%…광주 지역지 1위
매출·이익 증가세, 환불 땐 소정액만 지급…소비자들 "광고 단가 인하해야"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지역 '신문사' 중 사랑방신문(사랑방미디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최고 많은 것으로 추산됐다.

11일 금융감독원 기업정보시스템 등에 따르면 사랑방신문의 지난해 매출액은 229억2천여만원, 영업이익은 85억3천여만원, 당기순이익은 83억2천여만원이다.

영업이익률은 37.2%다.

사랑방신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013년 211억5천여만원이던 매출액은 2014년 212억1천여만원, 2015년 229억2천여만원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103년 64억5천여만원에서 2014년 74억8천여만원, 2015년 85억3천여만원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2013년 30.5%, 2014년 35.3%, 2015년 37.2%로 매년 2∼5% 포인트 증가했다.

사랑방신문의 이러한 영업이익률은 수익성이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진 IT 업체의 10%대, 대기업 등 일반제조업의 5% 안팎과 비교하면 '놀랄만한 실적'으로 업계에서는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원가 대비 이익이 극대화한 업체로 평가 받고 있다.

광주지역 일간 신문사들의 매출액이 100억원 미만이고 영업이익은 10억원 미만, 일부는 적자를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종이신문이 사양길을 걷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생활정보지의 위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1990년 설립된 사랑방신문은 이후 사랑방미디어로 기구 등을 확대했고 부동산 매매·임대 광고를 위주로 하는 생활정보지(무가지)다.

통신판매업, 인터넷신문사업 등록 업체다.

간혹 지역 방송사, 통신사, 신문사에 지역 부동산 거래 동향 등을 보도자료로 배포하는 역할도 한다.

사랑방신문은 광고 수익이 전체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부동산의 경우 거래가(매매·임대) 1억원 이상은 게재 횟수에 따라 8회 3만원, 16회 5만8천원, 25회 7만5천원이다.

박스광고는 거래가와 관계없이 박스 크기에 따라 광고료 차이가 있는데 기본 박스(가로 4㎝·세로 3㎝)의 경우 하루 1만8천원, 10일 15만원, 25회 33만7천500원이다.

광고 의뢰자가 일정 기간을 정해 광고료를 지급한 뒤 그 기간을 채우지 않고 광고를 철회할 경우 '일할 계산'하지 않고 소정 액수를 환불 해주고 있다.

예를 들어 부동산 줄 광고를 기준으로 8회 3만원을 지급한 뒤 1회만 게재하면 1만5천원을 환불해준다.

2회 1만2천860만원, 3회 1만720원, 7회 게재하면 2천150원을 각각 환불해준다.

사랑방신문 관계자는 "신문과 사랑방신문 홈페이지에 동시에 게재되며 하루 200페이지 이상 신문을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0만부 가량 발행한다"며 "하루 수천 건의 줄 광고와 박스 광고가 게재된다"고 말했다.

시민 최모씨는 "영업이익률이 30%를 넘는다는 것은 마진이 그만큼 좋다는 것"이라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광고 단가를 인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1 16: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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