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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환경단체 "하천 범람 막으려면 복개구조물 철거해야"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환경운동연합은 11일 논평을 내 제주시 도심 하천 복개구조물을 모두 철거해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하천 범람을 근본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하천을 수직으로 깊게 파내는 직강화 사업으로 하류에 도달하는 빗물의 양이 오히려 증가하고 도달 시간이 짧아져 하류 지역 범람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하천 주변에 충분한 수변공간을 확보하고 자연하천 형태로의 복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불어난 물에 휩쓸려 뒤엉킨 차들
불어난 물에 휩쓸려 뒤엉킨 차들[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심 하천이 모두 범람한 2007년 태풍 나리 이후 한천·병문천·산지천·독사천·화북천 등 5개 하천에 저류지 13곳을 조성했으나 지난 4∼5일 태풍 '차바'로 한천이 범람, 저류지 기능의 한계를 드러냈다.

이 단체는 "도시 확장으로 도심지 내 유입되는 빗물의 양이 더욱 많아지고 기후변화로 강도가 센 태풍과 폭우가 계속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며 도심 복개구조물 철거로 인해 주차 면적 감소 등 여러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자연재해에 대한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o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1 09: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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