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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와 세베 바예스테로스의 '평행 이론'

브랜들 챔블리 "우즈, 성공적인 복귀는 불가능"


브랜들 챔블리 "우즈, 성공적인 복귀는 불가능"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1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 연기를 발표하자 상당수 골프 전문가들이 그의 성공적인 복귀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PGA 투어 선수 출신인 골프 해설가 브랜들 챔블리(미국)는 타이거 우즈와 스페인의 골프 영웅 고(故) 세베 바예스테로스를 비교하며 "우즈는 절대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챔블리는 같은 허리 부상을 겪은 우즈와 바예스테로스를 '평행 이론'에 빗대어 설명했다.

메이저대회 14승을 포함해 PGA 투어에서 79승을 올린 우즈는 지난해 두차례나 허리 수술을 받고 재활에 들어갔다.

우즈는 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에 출전하겠다고 했다고 개막 사흘을 앞두고 돌연 기권했다.

챔블리는 우즈도 바예스테로스와 같은 길을 걷게 될 것이라며 우즈의 성공에 의문을 제기했다.

창의력이 넘치는 샷으로 '골프의 예술가'로 불리는 바예스테로스는 메이저대회 5승을 포함,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50승을 올렸다.

하지만 바예스테로스의 마지막 우승은 38세였던 1995년 스페인 오픈이 마지막이었다.

이후 바예스테로스는 허리 부상에 시달렸다. 우즈처럼 휴업과 복귀를 반복했지만 더 이상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2007년 시니어 투어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챔블리는 "운동 선수에게 허리 부상은 치명적인 것"이라며 "우즈의 스윙과 몸은 이미 쇠퇴했다"고 말했다.

1970년대에 맹활약했던 조니 밀러(미국)도 "많은 사람들이 우즈의 부활을 기대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우즈는 옛날로 돌아갈 수 없다"는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c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1 09: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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