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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에 1천256억원 투자

송고시간2016-10-11 11:00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가 2018년 2월까지 구미에 1천256억 원을 투자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남유진 구미시장, 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는 11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코오롱 구미공장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 양산설비 구축에 882억 원, 스펀본드(Spunbond : 부직포) 설비 증설에 374억 원을 투자한다.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은 유리처럼 투명하고 강도가 세면서도 수십만 번 접어도 흠집이 나지 않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소재다.

접는 스마트폰 외에 말 수 있는 롤러블(rollable) 디스플레이, 종이처럼 벽에 쉽게 붙일 수 있는 월(wall)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이번에 증설하는 스펀본드는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아시아 시장 3위권의 생산규모를 갖추고 있다.

김 도지사는 양해각서 체결 뒤 경북에 사업장을 둔 코오롱그룹 경영진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지역 투자·고용 여건을 설명했다.

또 지역인재 우선 채용 확대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투자확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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