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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50선 보합권 등락…삼성전자 4%대 급락(종합)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코스피는 11일 갤럭시노트7 판매를 중단한 삼성전자의 급락에도 2,050선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2포인트(0.07%) 하락한 2,055.30을 나타냈다.

지수는 3.53포인트(0.17%) 내린 2,053.29로 출발한 뒤 기관의 '사자'와 외국인의 '팔자'가 엇갈리며 2,050선 중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기대치를 뛰어넘는 3분기 성적표를 공개하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듯했지만 대내외 악재가 다발적으로 불거지며 지수 상승세가 제한되고 있다.

대내적으로는 삼성전자[005930]가 발화 사고에 따른 소비자 안전을 고려해 갤럭시노트7의 전 세계 판매와 교환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과 금리인상 이슈, 유럽 금융권의 도이체방크 리스크 등 대외 잡음도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간밤 러시아가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에 동참할 의지를 보이면서 국제유가가 3.1% 올라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지지하는 요인이 됐다.

전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54달러(3.1%) 상승한 배럴당 51.3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지수의 장기 박스권 상단 접근에 따른 저항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내외 변수들은 지속적으로 투자심리를 압박한 가능성이 크다"며 "당분간 지수의 탄력적인 상승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금융투자(2천331억원)를 중심으로 2천151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03억원어치, 1천210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 중에는 국제유가의 급등으로 건설(1.38%), 화학(1.23%), 철강금속(1.21%) 등 경기민감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전기·전자(-2.86%), 제조업(-0.68%)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삼성전자(-4.05%)를 제외하고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015760](0.40%), SK하이닉스[000660](0.97%), 현대차[005380](1.12%), 네이버(0.69%), 아모레퍼시픽[090430](0.68%) 등이 모두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1.36포인트(0.20%) 오른 676.10을 나타냈다.

지수는 1.35포인트(0.20%) 상승한 676.09로 개장한 뒤 개인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상장 첫날을 맞은 정보기술(IT)·보안솔루션 기업인 수산아이앤티(수산INT)[050960]는 공모가와 같은 1만1천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이후 상한가로 치솟았다.

sj997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1 10: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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