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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 구자철 "테헤란 감옥? 그렇게 말한 적 없다"

독일 언론 인터뷰 내용 부인

(테헤란=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구자철은 테헤란과 관련한 자신의 인터뷰에 대해 11일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구자철은 이날 오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공식 훈련을 마친 뒤 독일 빌트지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빌트지는 지난 6일 이란 원정이 두 번째인 구자철이 테헤란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다는 인터뷰를 실었다.

이 매체는 "테헤란은 정상적인 도시가 아니다. 두렵다. 모든 집과 아파트는 창살이 있다. 우리는 호텔에만 있어야 했고, 나가지 못했다. 사람들도 친절하지 않았다"는 구자철의 말을 전했다.

또 "세계 여러 경기장을 다녀봤지만, 아자디 스타디움 같은 곳은 본 적이 없다. 10만장의 표가 팔려나가고, 우리가 0-1로 졌는데 관중은 우리에게 물컵 등을 집어 던져 도망치듯 빠져나왔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경기를 하루 앞둔 10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란 기자들의 비판 대상이 됐다.

이란 기자들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에게 구자철이 '테헤란을 감옥과 같다'고 했다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어보는가 하면 자국 선수들을 자극하기도 했다.

이란축구협회도 대표팀 측에 구자철의 발언에 대해 문제 제기를 했다.

그러나 구자철은 인터뷰 내용이 전혀 자신의 발언과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를 한 것은 맞지만, 그렇게 얘기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취지와는 전혀 다른 식으로 기사화가 됐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개의치 않는다"며 이란과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패스하는 구자철
패스하는 구자철(테헤란=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란과의 월드컵 예선을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경기장에서 대표팀 구자철이 패스 연습을 하고 있다. 2016.10.11
superdoo82@yna.co.kr

taejong7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1 08: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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