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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양현종 저격수' 문선재, LG 반격의 선봉

양상문 감독 "베테랑 좌타자 박용택은 벤치에서 시작"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헥터 노에시와 양현종 중 한 명만 쓰러뜨려도 LG 트윈스는 승자가 될 수 있다.

헥터에 막힌 LG가 '양현종 저격수'인 문선재를 중심으로 구성한 라인업으로 반격을 시작한다.

정규시즌 4위에 올라 1승을 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돌입한 LG는 10일 KIA에 2-4로 패했다.

11일 열리는 2차전에서는 상대 좌완 에이스 양현종을 상대해야 한다.

양현종은 LG에 강했다. 개인 통산 LG전에서 17승 8패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도 6차례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2.41로 호투했다.

그러나 LG는 양현종에게 묘한 자신감을 느끼고 있다.

정규시즌 마지막 두 차례 대결(9월 15일, 9월 27일)에서 양현종을 패전 투수로 만든 기억 때문이다.

양 감독이 구상한 '양현종 상대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 두 경기에서는 LG가 이겼다.

9월 15일과 27일 LG의 선발 라인업은 거의 일치한다. 선발 출전한 9명 명단을 같고, 오지환과 양석환의 타순만 이동했다.

이형종(좌익수), 문선재(중견수), 정성훈(지명타자), 루이스 히메네스(3루수), 채은성(우익수), 오지환(유격수), 양석환(1루수), 유강남(포수), 손주인(2루수)이 선발로 나섰다.

오지환을 뺀 8명이 우타자였다.

양 감독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도 우타자를 대거 기용할 계획이다.

양 감독은 "양현종이 선발로 나오면 (베테랑 좌타자) 박용택은 벤치에서 시작해 기회를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름값'보다 양현종에게 강한 타자를 집중 배치하겠다는 의지다.

양현종이 선발 등판하면 문선재도 동시에 주목을 받는다.

문선재는 '양현종 저격수'다. 올 시즌 양현종을 상대로 타율 0.538(13타수 7안타), 3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양현종이 올해 LG에 내준 홈런은 4개다. 그중 3개를 문선재가 쳤다.

와일드카드 2차전은 양현종과 LG 우타자의 싸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 중심에는 문선재가 있다.

LG 트윈스 문선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LG 트윈스 문선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1 08: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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