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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공무원 퇴직 후 기업·로펌행 여전…올해 급증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 고위 공무원들이 퇴직 후 대기업이나 법무법인(로펌)으로 재취업하는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기업·로펌으로 재취업한 공정위 퇴직자가 이미 지난해 인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김관영 위원이 공정위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2∼2016년 6월까지 공정위를 은퇴하고 대기업이나 로펌으로 재취업한 4급 이상 공무원은 모두 20명이었다.

2012년, 2013년 각각 3명씩이던 은퇴 후 재취업자는 2014년 2명, 지난해 4명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에는 모두 8명이 은퇴해 재취업했다.

아직 6개월이 더 남았는데도 전년의 2배로 급증한 셈이다.

기업의 불공정행위를 감시하는 공정위 공직자들이 은퇴 후 대기업·로펌으로 재취업하는 것은 이들이 기업의 방패막이가 될 수 있고 전관예우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재취업자들의 새 둥지는 대부분 KT, 삼성카드, SK하이닉스 등 대기업과 김앤장,태평양 등 로펌이었다.

올해에도 3급 이상 2명이 각각 기아자동차 기획실과 현대건설 자문역으로 간 것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고문, LG경영개발원 비상근고문, GS리테일 비상근 자문 등으로 재취업했다.

porqu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1 10: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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