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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 "화장품株, 종목별 차별화…아모레 추천"

송고시간2016-10-11 08:04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KB투자증권은 11일 화장품 업종이 올해 3분기에 예상에 부합하거나 밑도는 수준의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한다며 전 종목이 다 같이 움직이는 시기는 끝났다고 밝혔다.

박신애 연구원은 "인당 구매 제한 시행과 8월 이후 중국 입국자 수 증가세 둔화로 화장품 면세점 판매 채널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며 "여기에 중국 현지에서 따이공(보따리상) 규제가 강화되면서 음성적 매출에도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아모레퍼시픽[090430]과 LG생활건강[051900]의 내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증가율을 각각 22%, 13%로 전망하는데, 면세점 물류가 심하게 위축돼 매출이 늘어나지 않으면 증가율은 13%, 7%로 각각 떨어질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따이공은 지난 3년간 화장품 업종 성장에 크게 기여한 만큼 앞으로 실적에 불확실성 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과거 면세점 매출과 중국인 관광객 수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비교적 연관도가 낮은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002790]를 최선호주로 제시하고 중소형주 중에선 최근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개선된 연우[115960]를 추천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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