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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수해지역 탈북자 은신처 사라질 위기"


"北 수해지역 탈북자 은신처 사라질 위기"

北 회령 수해지 살피는 적십자 직원 [AP= 연합뉴스 자료 사진]
北 회령 수해지 살피는 적십자 직원 [AP=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곽명일 기자 = 지난 8월 태풍 '라이언록'으로 홍수피해를 본 함경북도 지역에 대한 복구가 이뤄지면서 '탈북 은신처'로 활용됐던 마을들이 대거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1일 보도했다.

한국의 대북 민간단체 대표는 RFA에 "회령시와 무산군, 온성군 등 두만강 인근의 낮은 지대에 있던 주택들이 홍수피해를 보게 되자 높은 지대로 집을 옮겨야 한다는 북한 당국의 지시가 내려짐에 따라 많은 탈북 은신처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탈북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회령시 강안동과 망향동 마을은 두만강과 불과 수백 미터 떨어져 있어 주민들이 마음만 먹으면 중국으로 바로 넘을 수 있고, 탈북 브로커와 외지에서 들어온 사람들도 이곳을 통해 쉽게 넘을 수 있는 유리한 지역이다.

이 때문에 북한 당국은 한때 이 마을 전체를 다른 곳으로 강제 이주시킬 계획까지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집권 초기부터 '주요 탈북 통로(루트)에 철조망을 설치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등 탈북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고 RFA는 전했다.

nkfutur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1 08: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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