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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PSC, 삼성 갤노트7 판매 중단에 "합당한 조치"


미국 CPSC, 삼성 갤노트7 판매 중단에 "합당한 조치"

엘리엇 케이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위원장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엘리엇 케이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위원장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삼성전자가 발화 사고로 논란이 된 갤럭시노트 7의 글로벌 판매와 교환을 중단하겠다고 11일 발표하자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의 엘리엇 케이 위원장은 "합당한 조치"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성명에서 "휴대전화로 자신이나 가족, 재산이 위험해질까 봐 걱정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노트 7의 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한 이동통신사와 소매업체의 주도적인 역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미국 미네소타주에 사는 13세 소녀가 손에 들고 있다가 타는 듯한 느낌이 났다고 한 삼성 갤럭시 노트 7 교환 제품[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미네소타주에 사는 13세 소녀가 손에 들고 있다가 타는 듯한 느낌이 났다고 한 삼성 갤럭시 노트 7 교환 제품[AP=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성전자는 배터리에 불이 붙는 문제로 갤노트 7 리콜을 했지만, 교환 제품에서도 발화 사례가 잇따르자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CPSC는 지난 5일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 안에서 한 승객이 소지한 새 갤노트 7에서 연기가 나 탑승객 전원이 대피한 뒤 조사를 벌여왔다.

삼성전자는 미국과 중국 등의 당국과 협의해 이번 판매 중단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CPSC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조사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kimy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1 07: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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