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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영유아 산업, 2018년 500조원 시장 열린다

"불황 모르는 엔젤산업…분유·기저귀 등 6대 품목 주목"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불황 속에서도 거침없이 성장하는 중국 영유아 시장을 주목하라는 분석이 나왔다.

코트라(KOTRA)는 11일 '중국 엔젤산업 현황 및 유망분야' 보고서를 통해 규모와 성장세가 모두 두드러진 중국 엔젤산업에 주목하라고 당부했다.

엔젤산업은 엔젤계수에서 파생된 용어로 0~14세 영유아와 어린이 대상 산업을 말한다.

지난해 중국 엔젤산업 규모는 2조위안(약 330조원)을 돌파했다. 연평균 15% 이상의 성장을 지속해 2018년에는 3조위안(약 500조원) 시장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두 자녀 정책, 4차 베이비붐 진입, 소득 수준 향상 등 중국의 급격한 사회 변화가 엔젤산업 성장의 동력이 되고 있다. 덕분에 우리나라의 대(對)중국 유아용품 수출도 최근 5년간 5.8배나 급증했다.

보고서는 특히 6대 주력 품목, 7대 유망분야로 품목을 세분화해 현지 시장에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6대 주력 품목은 분유, 기저귀, 아동복, 유모차, 아동용 카시트, 완구를 말한다.

분유는 한국산 제품의 인기가 높지만 최근 강화된 규제로 시장 재편이 예상된다. 아동용 카시트는 정부의 의무화 정책으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유모차는 사치재가 아니라 필수재라는 인식이 확산돼 중고가 제품 위주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완구의 경우 세계 최대 생산국이었던 중국이 최대 소비국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7대 유망분야는 산후조리 서비스, 아이동반 여행, 영유아 의약품, 아동 사진 촬영, 어린이용 스마트 안전 상품, 영유아용 화장품, 이러닝이다.

정광영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한국은 중국의 수입 1위국임에도 엔젤산업에서는 시장 점유율이 낮아 더 공략할 필요가 있다"며 "현지에서는 향후 5년을 중국 엔젤산업의 급성장기이자 시장 형성이 완료되는 시점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중국의 각종 검역과 인증 강화 추세에는 대비해야한다"며 "엔젤산업 관련 제품 대부분 사전 위생허가와 인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관련 비용을 체크하고 절차를 꼼꼼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coo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1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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