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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이체 시스템 일시 '오류'…기업체 '분통'

씨티 측 "50분간 발생…지금은 정상 영업"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씨티은행이 노후화된 시스템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이체 업무가 제대로 되지 않아 기업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지난 7일 밤 11시30분터 8일 오전 8시30분까지 9시간 동안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의 서버를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노후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설치 프로그램인 엑티브X를 제거하기 위해서였다.

씨티은행은 주말을 이용해서 교체 작업을 진행했으나 10일 오후 한때 이체 업무 등에서 오류가 발생, 일부 기업 고객이 불편을 겪었다.

한 중견 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직원들 월급을 씨티은행 계좌로 이체했는데, 황당한 금액이 나와 놀라서 은행에 문의했더니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100여 명의 월급을 이체해 줘야 하는 데 은행 측에서는 일괄 지급이 안 되니 '한 건씩' 하라는 말만 들었다"며 "이런 비슷한 오류가 벌써 여러차례다. 다음에는 주거래은행을 바꾸겠다"고 했다.

특히 오류가 발생한 10일은 국세청의 9월 매출분 전자세금계산서 처리 마감일이어서 상당수 업체가 피해를 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씨티은행은 이런 문제가 발생한 걸 확인한 후 약 50분만에 오류를 바로잡았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오후 12시30분부터 약 50분간 이체 서비스 중 기능 하나에 오류가 발생했다"며 "고객 피해는 없었으나 철저한 점검으로 앞으로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uff27@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1 07: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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