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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비수기'…10월 점유율 30%대로 하락

미국영화는 60%대로 껑충


미국영화는 60%대로 껑충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이달 들어 한국영화의 흥행세가 주춤하면서 시장 점유율이 30%대로 떨어졌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월 1∼9일 한국영화 점유율은 36.4%로 집계됐다.

반면 이 기간 미국영화 점유율은 60.1%로 한국영화를 압도했다.

올해 1∼9월 한국영화 평균 점유율은 54.2%, 미국영화는 41.3%였다.

이번 달 들어 한국영화 점유율이 낮아진 것은 기대작 '아수라'가 예상보다 흥행이 저조한 반면 외화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팀 버튼 감독의 신작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1위)은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해 9일 기준 1위로 역주행했고 '맨 인 더 다크'(2위),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5위), '설리:허드슨강의 기적'(6위) 등도 선전 중이다.

한국영화는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아수라'(3위), '럭키'(4위), '밀정'(7위), '죽여주는 여자'(8위), '그물'(9위) 등 5편이 포함됐지만 흥행 강도는 현저히 약화된 상황이다.

'럭키' 포스터
'럭키' 포스터[쇼박스 제공]

오는 13일에는 한국영화 '럭키'가 정식 개봉하고 같은 날 '우주의 크리스마스'와 '춘몽'이 극장에 내걸린다. 20일에는 '걷기왕'이 개봉하는 등 한국영화가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지만 올여름 처럼 극장가를 주도할 만한 작품은 눈에 띄지 않는 편이다.

이런 가운데 외화는 '인페르노', '닥터 스트레인지' 등이 새로 간판을 내걸 예정이어서 외화의 선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이달 20일 극장을 찾는 '인페르노'는 할리우드의 거장 론 하워드 감독이 '다빈치코드', '천사와 악마' 연출 이후 7년 만에 댄 브라운 작가의 작품으로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전 세계 인구를 절반으로 줄이려는 계획을 세운 천재 생물학자의 죽음 이후 하버드대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이 보니첼리의 '지옥의 지도'에 새겨진 암호를 토대로 전 인류를 위협할 거대한 계획을 추적하는 내용이다. 배우 톰 행크스가 다시 한 번 로버트 랭던으로 열연을 펼친다.

이달 25일 전야에 개봉하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등장을 알리는 작품으로 차원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놀라운 시각효과와 현란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국 BBC드라마 '셜록' 시리즈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포스터
'닥터 스트레인지' 포스터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fusionj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1 08: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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