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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 양공사 통합 재추진한다

노사정, 서울시 공공기관 임금체계 마련과 평가제도 개혁 공동 노력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시가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통합을 재추진한다.

서울시는 10일 지하철 노조가 양 공사 통합 재추진을 건의한 것에 대해 박원순 시장도 환영하며 적극적인 재추진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박 시장과 서울시 산하 5개 지방공사·공단 노사 대표 등 노사정은 이날 오전 회동을 했다.

이들은 9월29일 성과연봉제 관련 합의에 이어 다시 만나 서울시 공공기관에 적합한 임금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동연구사업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또 공공기관 평가제도 개혁을 위한 세부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노사정 실무 태스크포스를 꾸릴 계획이다.

각 투자기관별 건의에서 지하철 양 공사 노조가 지하철 안전강화를 위한 결단 차원에서 통합 재추진 카드를 꺼냈다.

앞서 서울시의회 민생실천위원회에서 안전운행과 작업자 안전에 대한 근본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사정협의체를 조속하게 구성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서울시는 올해 연말을 목표로 지하철 양 공사 통합을 추진했으나 올해 초 노조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된 바 있다.

mercie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10 10: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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