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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中어선 해경정 침몰 공격'에 "유감스러운 일"

송고시간2016-10-10 08:33

北추가도발 가능성에 "北동향 예의주시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청와대는 10일 해경 고속단정이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의 충돌 공격을 받아 침몰한 것과 관련,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외교부 등 관련 부처에서 항의와 함께 유감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 8분께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76㎞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단속하던 4.5t급 해경 고속단정 1척은 100t급 중국 어선의 고의 충돌로 침몰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전날 세종로 외교부 청사로 주한중국대사관 총영사를 불러 유감과 항의의 뜻을 전달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중국 측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정 대변인은 북한 노동당 창건일인 이날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에 대해선 "북한 동향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1일로 예정된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 비서실) 국정감사에 우병우 민정수석이 출석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봅시다"며 답변을 유보했다.

다만, 청와대 내부에서는 민정수석이 그동안 국회에 출석하지 않은 관례를 들어 이번에도 우 수석이 참석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불법조업 단속 중 침몰한 고속단정
불법조업 단속 중 침몰한 고속단정

(인천=연합뉴스) 손현 기자 = 서해 상에서 불법조업을 단속하던 인천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고속단정이 지난 7일 중국어선과 충돌해 침몰했다.
다행히 해경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고속단정을 고의로 충돌한 중국어선은 본국으로 달아났다. 사진은 이번에 침몰한 인천해경 3005함 소속 넘버1 고속단정의 평상시 훈련 때 모습. 2016.10.9 [인천해양경비안전서 제공=연합뉴스]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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