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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적토마' 이병규, 8일 최종전에서 뛴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LG 트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적토마' 이병규(42·등번호 9번)가 올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1군 무대를 밟는다.

LG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정규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LG의 마지막 홈 경기다.

KIA 타이거즈와 피 말리는 경합 끝에 전날 4위를 확정하고 한숨을 돌린 LG는 순위 싸움과 상관없는 이 최종전에서 이병규를 1군에 올릴 계획이다.

LG 구단 관계자는 "이병규가 최종전에서 1군 엔트리에 합류한다"고 확인했다.

이병규는 그를 오랫동안 기다렸던 홈팬들 앞에서 올 시즌 마지막 질주를 펼친다.

이병규는 LG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KBO에서도 손꼽히는 교타자다.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뛰었던 3년을 제외하면 이병규는 KBO 무대에서 LG의 핀스트라이프 유니폼만을 입고 무려 20년을 활약했다.

신인왕을 비롯해 골든 글러브 7회(외야 6회·지명 1회), 최다 안타 4회(1999~2001년, 2005년) 등 눈부신 업적을 세웠다.

1999년에 30홈런, 31도루를 기록하며 30-30클럽에 가입한 그는 세월이 흐른 2013년에도 타율 0.348로 최고령 타격왕에 오르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그러나 이병규는 2014년부터 잦은 부상으로 하락세를 그렸다. 이병규 등 베테랑들의 부진 속에 LG는 지난 시즌 9위로 추락했다.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양상문 감독이 올 시즌 세대교체 드라이브를 강력하게 걸면서 이병규는 갈 곳을 잃었다.

이병규는 프로 20년 차가 된 올 시즌 1군 경기에 단 한 차례도 나서지 못했다.

양 감독은 이로 인한 비난 여론을 감수하면서까지 의지를 굽히지 않았고, 리빌딩에 성공했다는 찬사 속에 4위라는 열매까지 챙겼다.

그렇다고 해서 양 감독이나 구단이 이병규의 헌신을 잊은 것은 아니다. 이병규는 올 시즌을 끝으로 LG와 3년 계약이 마무리된다.

LG 구단은 20년 가까이 구단을 위해 활약해준 이병규에게 고마움을 표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애썼고, 그 자리가 바로 정규시즌 최종전이 됐다.

LG는 이 경기에 추억의 검정 원정 유니폼 이벤트도 벌인다. 전성기 시절 이병규가 입었던 바로 그 유니폼이다.

LG '적토마' 이병규 [연합뉴스 자료사진]
LG '적토마' 이병규 [연합뉴스 자료사진]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7 11: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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