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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풀꽃문학상 본상에 김수복 시집 '하늘 우체국'

'젊은 시인상'에는 류지남 시집 '밥꽃'

(공주=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풀꽃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이준관)는 제3회 풀꽃문학상 본상에 김수복 시인의 시집 '하늘 우체국'(서정시학)이, 젊은 시인상에는 류지남 시인의 시집 '밥꽃'(작은숲)이 각각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제3회 풀꽃문학상 수상자 김수복(왼쪽)·류지남 시인
제3회 풀꽃문학상 수상자 김수복(왼쪽)·류지남 시인[풀꽃문학상운영위원회 제공=연합뉴스]

심사를 맡은 오세영 서울대 명예교수와 최동호 고려대 교수, 이재무 시인은 2015년 10월 이후 출간된 시집 가운데 공주문화원에 추천된 57권을 대상으로 심사해 두 시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이들은 "두 수상자를 결정하면서 인생과 자연에 대한 아름다우면서도 진정성 있는 시심에 만장일치로 찬사와 지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본상 수상작은 '하늘 우체국'에 수록된 '모란이 지는 종소리'이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이 "종소리가 마을 사람들의 가슴속까지 퍼지고 그 소리가 다시 모란으로 피어나는 장면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며 "특히 범종이라는 광물적 이미지와 모란이라는 식물적 이미지를 결합하는 상상력이 독특하고 이를 통해 몸의 이미지에 깃든 새로운 체취를 형상화한다는 점이 신선했다"고 평가했다.

젊은 시인상 수상작은 '밥꽃'(작은숲)에 수록된 '등'이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이 "외롭고 소외된 몸의 변방에 대해 무관심하지 않으며 그것의 가치를 온전히 드러내고자 한다"며 "삶과 존재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공주문화원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scitec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7 11: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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