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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왕-허왕후 사랑' 기리는 인도 공원 새단장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2018년 말 완료

(서울=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인도 '허왕후 기념공원' 새단장 공사를 위한 설계공모 결과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건축사사무소 모나드'의 '타임리스 스토리, 보더리스 시너리, 프라이스리스 메모리'(Timeless Story, Borderless Scenery, Priceless Memory)를 1등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과 인도 양국은 내년 6월 허황후 기념공원 새단장을 위한 공사에 착수, 2018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소요 예산은 총 102억7천만원으로, 이중 한국이 12억7천만원, 인도가 90억원을 각각 부담한다.

이는 지난해 5월 모디 인도 총리의 방한 때 양국 정상이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한국 정부는 디자인 설계공모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 양식을 담은 설계안을 마련하고, 인도 정부는 사업 용지를 제공하고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인도 허왕후 기념공원 새단장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
인도 허왕후 기념공원 새단장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타임리스 스토리, 보더리스 시너리, 프라이스리스 메모리'(Timeless Story, Borderless Scenery, Priceless Memory)

허왕후 기념공원은 1세기 경남 김해 일원에 가락국을 세운 김수로왕과 인도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의 러브 스토리를 기리기 위해 2001년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아요디아시 사라유 강변 2천430㎡의 부지에 건립됐다. 2000년 아요디아시와 자매결연을 한 김해시가 허황옥의 탄생지에 기념비와 공원을 조성한 것이다.

삼국유사 가락국기에 따르면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 허황옥은 인도에서 배를 타고 장장 1만Km에 달하는 바닷길을 건너 가락국으로 와 16세의 나이에 김수로왕과 혼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공모의 1등 당선작은 각종 기념 시설들을 허왕후 기념공원 대상지인 아요디아시 사라유 강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충분한 공공 공간의 확보와 함께 인도 전통의 요소를 담은 강변 기념 광장을 조성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1등 당선작으로 선정된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에는 기본 설계 및 실시 설계권과 함께 감리 권한이 부여된다.

또 2등 당선작에 '2000년의 여행, 4천500㎞의 만남'(빌딩워크샵 건축사사무소 외)이, 3등 당선작에 '그녀의 뜰'(풍경이엔지)'이 각각 뽑혔다.

2등과 3등 당선작에는 상금 3천만원과 2천만원이 주어진다.

가작에는 '하늘이 맺어준 인연'(㈜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과 '오작교'(㈜예쓸디자인건축사사무소)가 선정돼 상금 1천만원씩을 받는다.

인도 허왕후 기념공원 전경.
인도 허왕후 기념공원 전경.

ym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7 11: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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