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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여행> 강원권: 만산홍엽 한폭 유화…철암단풍제 일품, 오대산 문화축제

사찰 문화축전 효시 평가, 단풍 구경은 보너스…횡성 가면 안흥찐방과 추억 여행

(강원=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한글날이 포함된 10월 둘째 주말(8∼9일) 강원은 토요일 저녁부터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올해 더 곱다'는 설악산 단풍은 알록달록 절정에 향하고 있고, 강원 전역이 단풍 세상으로 변하고 있다.

'생명·명상·치유의 땅' 오대산에서는 문화축전이 열려 오대산의 단풍과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다.

태백시 철암동 철암천변 단풍군락지는 0.3㏊에 불과하지만 만산홍엽에 푸른 강물, 조각배 한 척이 한 폭의 유화로 변신해 마음마저 깊게 물들인다.

횡성에서는 전통적인 제조방식을 고수해 어머니의 손맛과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안흥찐빵축제가 열린다.

단풍으로 물든 오대산 문화축전
단풍으로 물든 오대산 문화축전[연합뉴스 자료사진]

◇ 토요일 저녁 수은주 '뚝'…건강관리 유의

토요일인 8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까지 비가 내리다 차차 맑아지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과 산간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동해안 15∼16도, 산간 12도, 내륙 13∼15도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동해안 22∼24도, 산간 16∼17도, 내륙 20∼22도 분포를 보이겠다.

저녁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수은주가 크게 떨어지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동해상에는 오전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고, 밤부터 강풍과 함께 물결이 높아져 항해나 조업에 유의해야 한다.

일요일인 9일은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동해안 9∼12도, 산간 5∼6도, 내륙 4∼8도, 낮 최고기온은 동해안 16∼17도, 산간 11∼13도, 내륙 17∼19도로 예보됐다.

동해 물결은 앞바다 1.5∼2.5m, 먼바다 2∼4m로 높게 일겠다.

◇ '몸과 마음 다스리고 단풍도 보고'…오대산 문화축전 개막

단풍이 울긋불긋 곱게 물들기 시작한 오대산에서 '제13회 오대산문화축전'이 열린다.

'오대 만월 세상을 비추다'를 주제로 8일부터 16일까지 오대산 월정사를 비롯한 오대 암자와 성보박물관, 한강 시원지체험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사찰 문화축전의 효시로 평가받는다.

이번 축전에서는 지구 환경과 생태를 함께 고민하는 '생명과 치유를 위한 2016 월정사 국제콘퍼런스'와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춘 '뇌 과학과 명상'과 관련한 강연, 특별초대전 장동수 '브레인아트'가 열린다.

시리즈로 열리는 산사음악회는 총 네 번에 걸쳐 '역사를 관통하는 우리 삶의 이야기'라는 큰 주제 아래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월정사, 상원사, 영감사에서 펼쳐진다.

오대산 문화축전 개막
오대산 문화축전 개막[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소년 문학행사인 '작가와 함께 걷는 천 년 숲길', '오대산의 책 읽는 밤'도 1박 2일 동안 열린다.

지역 초중고와 스노 오케스트라단 공연,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가 참가하는 어린이 찬불동요 대회,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특별 기획 인형극 '다람쥐 제사'도 공연한다.

개막일 저녁에는 전통행사인 월정사 탑돌이를 봉행한다.

13일에는 일반인 출입이 제한됐던 서대수정암을 40명의 대중에게 공개하고 우통수 들차회를 개최한다.

축전 마지막 날에는 평창군민 노래자랑인 오대산 가요제가 월정사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생명·명상·치유의 땅인 오대산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여름 내내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가져보자.

만산홍엽과 조각배
만산홍엽과 조각배지난 4일 촬영한 철암천.[연리지 미디어 협동조합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 태백 철암천 '만산홍엽, 푸른 강물에 조각배 하나'

강원 태백시 철암동 철암천변 단풍군락지가 한 폭 유화로 변신했다.

만산홍엽을 배경으로 푸른 철암천 그리고 조각배 한 척이 연출한 가을 풍경은 아름다운 작품이 아닐 수 없다.

철암 단풍군락지는 철암초등학교 앞에 있다.

넓이는 0.3㏊ 정도이지만, 단풍 색이 강렬하고 진하다.

단풍은 매년 10월 초순 절정을 이룬다.

올해도 어김없이 붉게 물들자 철암 주민은 '추억해 기억해 시월의 철암단풍축제'를 7일부터 9일까지 연다.

주요 프로그램은 단풍산소길 걷기, 사생대회, 소망 쓰기 등이다.

단풍산소길은 단풍군락지 사이로 이어진 철암두멧길이다.

횡성 안흥찐빵축제
횡성 안흥찐빵축제[횡성군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 옛 손찐빵의 추억…횡성 안흥찐빵축제

옛날 전통 방식의 수제 찐빵으로 유명한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안흥찐빵' 마을에서 7일부터 9일까지 '제10회 안흥찐빵축제'가 열린다.

슬로건은 '엄마와 함께 떠나는 그 열 번째 이야기'다.

이번 축제는 안흥찐빵 주제관을 운영해 '안흥찐빵 이야기', '안흥찐빵 웹툰' 등을 전시한다.

안흥찐빵 체험장에서는 제조과정 재현과 안흥찐빵 빚기 체험, 무료 시식 등을 할 수 있다.

이벤트로 고부 간 찐빵 빚기와 찐빵 빨리 먹기, 찐빵 복불복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안흥면 명소로 자리 잡은 도깨비 도로에서는 '랠리체험' '도깨비 스토리 전시' '도깨비 삼 형제 포토존'을 운영한다.

횡성한우 햄버거 만들기와 주천강 섶다리·돌다리 체험, 7080 추억여행 등 체험 행사와 함께 빵빵 뮤직콘서트와 축하공연, 버스킹밴드, 안흥찐빵 가요제, 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펼쳐진다.

황금찐빵 등이 걸린 즉석복권을 제공하는 '황금찐빵을 찾아라!'와 '금 나와라, 은 나와라, 도깨비방망이!!' 이벤트도 열린다.

안흥찐빵 1박스(20개·1만원) 이상을 사는 사람에게 황금찐빵(금 5돈)과 황금방망이(금 1돈, 은 10돈), 안흥찐빵 무료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이 걸린 즉석복권을 제공한다.

conany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7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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