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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에 따라 마셨다"…김현수에게 맥주캔 던진 용의자, 결백 주장

7일 경찰 조사받고 귀가…11월 재판 예정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를 향해 맥주캔을 던졌다는 의혹을 받은 관중이 경찰 조사에서도 결백을 주장했다.

AP통신은 7일(이하 한국시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맥주캔을 던진 혐의를 받은 켄 파간이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양쪽의 의견이 엇갈린다"고 보도했다.

캐나다 경찰은 "파간이 범인이라고 확신한다"며 "토론토 구단과 협조해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파간은 경찰 조사를 받기 전 토론토 선과 인터뷰에서 "나는 경기 중 맥주를 컵에 따라 마셨다. 경찰이 뭔가 잘못 알고 있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파간의 변호사는 "11월에 재판을 받을 예정"이라며 "재판에서 더 자세한 얘기를 할 것"이라고 했다.

파간은 캐나다 '포스트 미디어'의 해밀턴 지사에서 일하는 편집기자다.

그는 5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7회말 대타 멜빈 업튼 주니어의 뜬공을 잡으려던 볼티모어 좌익수 김현수를 향해 맥주 캔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캐나다 경찰은 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파간의 얼굴을 공개했고, 파간은 경찰에 연락해 출석 날짜를 잡았다.

파간은 이날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경찰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토론토 구단에 유감을 표했다.

사무국은 "문제를 일으킨 팬을 기소해야 한다"고 밝힌 뒤 "아직도 관중석에서 맥주캔을 든 팬이 있다는 게 실망스럽다"고 토론토 구단을 질타했다.

메이저리그 구장 대부분은 맥주를 컵에 따른 후 판매한다.

로저스 센터의 악명은 더 높아졌다. 지난해 텍사스 레인저스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는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은 팬들이 병과 캔을 던져 문제를 일으켰다.

2013년 볼티모어와 경기에서도 상대 좌익수 네이트 맥클라우스를 향해 맥주캔이 날아들었다.

소수 관중 탓에 로저스 센터의 이미지도 추락했다.

김현수 향해 날아든 맥주캔
김현수 향해 날아든 맥주캔
(토론토 AP=연합뉴스) 5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7회말 김현수(볼티모어)가 왼쪽 펜스 근처에서 상대 멜빈 업튼 주니어의 타구를 잡으려는 순간 그의 옆으로 맥주캔이 떨어지고 있다.
sjh940214@yna.co.kr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7 10: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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