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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KIA, 14년 만의 대결로 '가을야구' 개막

10일부터 LG 홈인 잠실구장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
LG, 선발투수 허프 내정…KIA는 양현종·노에시 놓고 고민
13일 준PO, 21일 PO, 29일 대망의 한국시리즈 1차전
LG-KIA, 10일부터 와일드카드 결정전 [연합뉴스 자료사진]
LG-KIA, 10일부터 와일드카드 결정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올해 '가을야구'는 출발부터 야구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흥행 파워 면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가 '가을야구'의 포문을 연다.

4위 LG와 5위 KIA는 10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4위 팀 안방에서 최대 2경기를 치르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먼저 4위 팀에 어드밴티지 1승을 주고 시작한다.

이에 따라 LG는 1승 또는 1무만 거둬도 되지만, KIA는 적지에서 2승을 따내야 준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을 수 있다.

LG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구조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한 팀은 13일부터 3위 넥센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를 치른다.

이어 21일부터 2위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이 플레이오프(5전 3승제)에서 격돌한다.

올해 한국프로야구 최강을 가리는 대망의 한국시리즈는 29일부터 정규시즌 우승팀 두산 베어스와 플레이오프 승리 팀이 7전4승제로 치른다.

작년만 하더라도 정규시즌 최종전에서야 순위가 갈렸다. 피 말리는 순위 싸움에 지친 팀들은 정작 '가을야구'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순위 싸움의 윤곽이 드러났다. 4위 LG와 5위 KIA는 와일드카드 결정전까지 사흘 휴식을 벌어놓은 것과 마찬가지다.

그만큼 앞으로 치고 나갈 여력이 충분하다는 뜻이다. LG와 KIA 모두 '가을야구'를 짧게 경험할 생각이 전혀 없다.

두 팀의 포스트시즌 맞대결은 2002년 이후 14년 만이다.

당시 LG는 플레이오프에서 KIA를 3승 2패로 꺾고 한국시리즈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포스트시즌 맞대결은 두 팀의 전신 시절인 1983년과 1997년, 그리고 2002년을 합쳐 이번이 4번째다.

양상문 LG 감독에게는 사령탑으로 맞는 2번째 포스트시즌이다. 김기태 KIA 감독은 2013년 LG 감독으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이후 3년 만이다.

흥행 카드로도 최고의 빅매치다. 두 팀은 추석 연휴였던 지난달 15~16일 잠실구장에서 성사된 맞대결에서 이틀 연속 만원 관중을 기록하며 흥행 잠재력을 입증한 바 있다.

올 시즌 양 팀의 상대 전적은 8승 7패 1무로 LG가 근소하게 앞서 있다.

선발 매치업에서도 LG의 우위를 점치는 전문가들이 많다.

LG는 사실상 단판 승부와 마찬가지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차전 선발로 데이비드 허프를 일찌감치 내정했다.

후반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낸 허프는 특히 KIA전에서 강했다. 허프는 지난 9월 15일 잠실 KIA전(7⅓이닝 2실점)과 같은 달 27일 광주 KIA전(7이닝 무실점)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KIA는 양현종이라는 국내 최고의 좌완 투수를 보유하고 있으나 양현종이 허프와 두 차례 선발 맞대결에서 모두 패한 점이 찝찝하다.

김기태 KIA 감독이 양현종 대신 팀 내 최다승(15승 5패)을 올린 외국인 투수 헥터 노에시를 1차전 선발로 내세울 가능성도 적지 않다.

올 시즌 기록만 보면 마운드에서는 KIA가, 타격은 LG가 앞서지만, 워낙 근소한 차이라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

무엇보다 포스트시즌과 같은 단기전에서는 정규시즌의 기록 자체가 무의미해지는 경우가 많다.

두 팀의 선발진과 불펜진이 두루 탄탄한 데다 여차하면 선발 자원들까지 총동원될 여지가 많다는 점,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국내에서 가장 큰 잠실구장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큰 것 한방보다는 미세한 야구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커 보인다.

특히 LG는 젊은 야수들의 주루 실수를, KIA는 내·외야의 수비 실책을 경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2016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일정

(경기 개시시간은 평일 18시 30분/토·일요일 및 공휴일 14시)

일자요일경기 시간경기 (장소)
10/1018:30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잠실)
1118:30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잠실)
12-이동일
1318:30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고척)
1418:30준PO 2차전(고척)
15-이동일
1614:00준PO 3차전(미정)
1718:30준PO 4차전(미정)
18-이동일
1918:30준PO 5차전(고척)
20-이동일
2118:30플레이오프(PO) 1차전(마산)
2214:00PO 2차전(마산)
23-이동일
2418:30PO 3차전(미정)
2518:30PO 4차전(미정)
26-이동일
2718:30PO 5차전(마산)
28-이동일
2914:00한국시리즈(KS) 1차전(잠실)
3014:00KS 2차전(잠실)
31-이동일
11/118:30KS 3차전(미정)
218:30KS 4차전(미정)
318:30KS 5차전(미정)
4-이동일
514:00KS 6차전(잠실)
614:00KS 7차전(잠실)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7 10: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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